이렇게 복음주의 교회가 세상 문화를 동반자로 여기면서 번성하고 있다.
세상의 대중적 취향과 스타일에 맞추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세상 입맛에 맞추었기 때문에, 친숙함과 편안함이 있어 교회로 몰려온다.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을 예수 이름 아래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복음주의 교회는 전통적인 것을 배격하면서 다원화된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 놓고
현대 감각에 맞추어 문화적 생활로서의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실로 회개, 죄, 심판이 없는 넓은 문과 길이기에 당연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마7:13).
더욱이 넓은 문과 길에서는 세상을 버리지 않아도 되며,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고
말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선호한다(요일2:15참조).
그래서 복음주의 교회가 번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속화된 복음주의 교회는 그리스도의 영에 의해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영에 지배받는 것이고, 산 것 같으나 죽어가고 있으며(계3:1),
부족한 것이 없다 하지만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 벗은 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계3:17).
개혁신앙으로 돌아가라, 김홍만, 옛적길, pp14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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