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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신실함

아더 핑크

by 김경호 진실 2012. 3. 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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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실함은 자신의 백성을 쉬지 않고 연단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 분이다.

그러나 연단을 위해서 공급을 중지시키는 일에도 성실하게 일한다.

하나님은 기쁨을 허락하는 분이지만, 슬픔도 성실하게 제공한다.

우리가 안식 가운데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연단과 고통을 당해야하는 시간에도 

하나님의 성실한 성품을 찬양해야 한다.

단순히 입으로 하는 고백이 아니라, 진실하고 진정한 영혼의 고백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징계가 우리의 삶에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신실하게 붙잡고 있다는 의미이다.

 

연단 가운데서 우리가 하나님의 신실함을 인정할 때 우리는 겸손해지며,

불평 대신 감사와 찬송을 드리게 된다.

징계에 대해 불평하고 불만을 말할지라도 하나님의 연단은 빨리 지나가지 않는다.

오직 하나님의 신실한 은혜를 찬양해야 한다.

아무런 이유 없는 연단은 없다.

하나님은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의 백성을 연단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11:30)

 

바울 사도는 우리의 믿음이 병들고 잠잘 때, 하나님의 징계가 임한다고 말한다.

만약 하나님의 징계의 막대기가 그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을 본다면, 다니엘과 같이 고백해야 한다.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치는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곳에 있는 자들이나 먼 곳에 있는 자들이

다 주께서 쫓아내신 각국에서 수치를 당하였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단9:7)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주의 심판은 의로우시며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시119:75)

 

하나님께서 고통과 시련을 허락한 것은, 영원히 약속한 하나님의 사랑과 동일한 은혜이다.

즉 고통과 시련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동일한 위치에 있다.

하나님이 연단시키는 것도 사역의 한부분이다.

하나님께서 시련과 절망, 고통을 허락하지만 이것 역시 하나님의 신실한 능력을 의지한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하도 폐하지 아니하고(시89:32,33)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징계 역시 없을 것이다.

징계는 하나님이 우리를 기억하고 성실하게 다스린다는 증거이다.

이 사실을 알고 징계 가운데서 하나님을 묵상한다면, 더욱 평안을 얻게 될 것이다.

징계 없이 우리가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들이 그 죄를 뉘우치고 내 얼굴을 구하기까지 내가 내 곳으로 돌아가리라

그들이 고난 받을 때에 나를 간절히 구하리라 (호5:15)

 

하나님의 성실하은 자기 백성을 영광스럽게 한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5:24)

 

이 두 구절은 성도의 삶을 보존하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는 것은 자신의 선한 의지와 은혜, 능력에 의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찾거나 만날 능력이 전혀 없다.

오직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우리를 돌본다.

이처럼 하나님은 전혀 변하지 않으며 그의 목적 또한 언제나 동일하다.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롬8:30)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택한 자신의 백성들을 불러내어,

어둠에서 영광의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하신다.

또한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백성들에게 충분히 증명한다.

하나님의 이런 능력과 은혜는 계속적이며 영원히 나아간다.

이러한 하나님의 신실함이 자신의 백성을 영광스럽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섰으니 인침이 있어 일렀으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 하며

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마다 불의에서 떠나지어다 하였느니라 (딤후2;19)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한 분인가를 알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을 의지하고 부탁하는 자를 영원히 붙들며 세상 끝나는 날까지 지킨다.

아무도 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느 자에게서 빼앗을 것이 없다.

이것이 하나님의 신실한 능력이다.

 

만약 우리가 두려워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신실함을 믿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신실하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비록 현실에서 슬픔과 절망, 좌절이 있을지라도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믿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신실함을 불신하는 것이다.

 

이전, 아주 오래전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였다면, 지금도 하나님께서 응답할 것이다.

과거에 하나님의 도움을 느꼈다면, 지금도 하나님이 돌보고 있다.

과거에 우리의 어려움과 고통을 알고 부족한 것을 채운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부족함을 채우고 있을 것이다. 

욥은 이 사실을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여섯 가지 환난에서 너를 구원하시며 일곱 가지 환난이라도

그 재앙이 네게 미치지 않게 하시며(욥5:19)

 

하나님의 신실함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우리의 불평은 반드시 없어진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내가 그 사실을 신뢰하고 믿는다면,

더 이상의 불평과 불만은 없어지고 하나님의 신실함을 묵상할 것이다.

 

우리가 징계와 고난, 고통과 심판을 받고 있다면, 하나님의 신실함을 찬양하고 기억해야 한다.

또한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공의로운 능력을 믿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해야 한다.

 

이러한 축복의 진리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게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벧전4:19)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삶의 모든 부분을 맡기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선한 결과를 보여 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신실함을 믿고 의지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알게 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모든 것이 우리와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다.

 

 

 

아더 핑크, 하나님을 아는 즐거움, 누가, pp128-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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