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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5 (호라티우스 보나르)

호라티우스 보나르

by 김경호 진실 2012. 6.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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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정직하게 다루십시오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고전 11:31)
이 말씀은 만일 우리가 오직 신실하게 자신을 판단한다면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신실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관대하게 다룹니다.
다른 사람에게 관련된 일이라면 밝혀내고 책망할 정도로 예민한 일도 자신에게 관련된 경우에는 책망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내버려둡니다.
날마다 당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곧 의무나 시련이나 희생이나 자기부인이나 타인에 대한 관용 등을 정직하게 다루십시오.
진리나 경험이나 행동에 있어서 자기 중심이나 자기 편애를 주의하십시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부드러운 양심과 균형 잡힌 마음이 양면을 잘 다룰 것입니다.
작든지 크든지, 영적이든지 세속적이든지 모든 일에서 양심을 정직하게 다루고, 하나님의 교회와 형제들을 정직하게 다루며, 삼위 하나님이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정직하게 다루십시오.

영적인 일에서 우리가 타인은 물론 자신까지도 속이려드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경우를 최악의 상태로 보기를 싫어하고, 자신을 나쁘게 생각하거나 자신의 소극적 또는 적극적인 면들에 대해 엄격한 검열관처럼 행동하기를 싫어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변명을 거의 용납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는 많은 변명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커 보이는 나쁜 점들도 자신에게는 하찮은 것으로 여깁니다.
다른 사람을 볼 때에는 현미경을 사용하면서도, 자신을 볼 때에는 눈을 감거나 수건으로 가립니다.
이와 같은 부정직한 취급은 매우 해로우며, 이와 같이 "죄를 가리는 것"은 화평과 발전을 해칩니다.
자신을 부정직하게 다루는 것은 실제로 하나님을 부정직하게 다루는 것이며, 더욱 가증하고 변명할 수 없는 죄가 됩니다(호 11:12).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하고 올바르십시오.
당신의 양심과 피 뿌림과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성경의 법에 정직하십시오.
당신의 마음에 아첨하거나 양심에 거짓을 말하거나 하나님을 속이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시 101:7; 렘 9:6,17; 갈 6:3; 약 1:22; 요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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