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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두 요소(수동적, 능동적)의 결합

성화

by 김경호 진실 2012. 7. 2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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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에서 신자는 수동적일 뿐이다.

그가 하는 바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성화에서는 추가된 일면이 있다.

사람은 수동적이며 동시에 능동적이다.

 

아마 빌립보서 2;12,13과 같이 능동적이며 수동적인 관계를 더 잘 표현하는 구절은 없으리라.

여기서 바울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같이 수동적이어라,

아무것도 하지 말라, 노력하지 말라,

단지 성령께서 모두 하시게 하라고 하지 않았다.

반대로 그는 강조하여 명확히 말한다.

"일하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는 성화에서 능동적인 면, 사람의 의무와 책임에 대하여 말함이다.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거룩히 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발휘하라고 권한다.

그들은 하나님께 맡기라, 그가 다 하시리라, 우리는 힘쓰지 않으리라 하지 않고

바울은 그들이 그것을 성취하라고 명한다.

 

그러나 수동적인 면이 직후에 따른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그렇다. 이루라!

네 가진 모든 것, 네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 이루라.

그것이 네 의무다.

그런 잊지 말라!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을.

 

거기에 성경적인 두 요소의 결합이 있고 성공의 비결이 있다.

만일 타 부분이 없이 한 부분만 시도되면 실패가 올 것이다.

성령 없이 힘쓰면 우리는 좌절하리라.

반면 모두 다 성령께 맡기고 힘쓰지 않으면 또한 우리는 실패로 마치리라.

그러나 성령에 힘쓰는 것을 합하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리라.

거룩한 생활의 비결은 이 결합에 있다.

 

 

에드윈 파머, 감동적인 성경적 성령론, 개혁주의신행협회, pp16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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