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권 -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주로서의 자신을 드러내신 하나님에 대한 지식
세르베투스(Servetus Michael 1511~1553);
스페인의 신학자 가롤로 5세의 고백사(告白師) 킨타니의 지도를 받고 1529년 그와 함께 이탈리아, 독일 등지를 여행, 1531년 삼위일체, 예수의 神性, 성령 등을 거부하여 맹렬한 비난을 받아 파리에 은거하며 지내다가 1540년 대감독 폴미에의 동정으로 한때 무사했으나 익명으로 다시 그의 학설을 발표하다가 체포되어 화형을 당했던 인물이다.
1. 원죄론
~ 아담의 타락과 반역으로 전 인류가 저주를 받게 되었고 그 원상태가 부패하였다.
1)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 ~ 본래적 탁월성을 상실하고 창조 시에 받았던 풍부하고 좋은 것들을 상실하여, 타락한 후의 비참한 상태의 빈곤을 인식함으로서 하나님을 찾는 새로운 열정을 갖게 하였다.
2) 인간은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였고, 인간의 본성과 이성을 찬양하는 것은 파멸의 이유일 뿐이다 - 바벨탑 사건과 같기 까닭이다 - 악5: 내가 옷을 벗었으니 ~
3) 감언이설로 인간의 본성을 공공연히 찬양할 때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을 미혹하여 파멸로 인도한다
4) 죄에 대하여 싸우는 인간의 이성이 신의 판단 기준에 굴복하고 과신에 이르지 않는다.
5) 부패한 본성은 자아를 리더 할 의를 상실한다.
6)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인간은 낙심으로 인하여 겸손함으로 하나님을 의뢰한다
7) 인류의 타락은 죄가 무엇인가를 보여준다. (불순종)
~ 아담의 순종여부를 시험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기꺼이 지키는가를 알기 위하여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금지하셨다. 어떤 욕망에 사로잡혀 교만해 지지만 않는다면 영원한 생명을 보장받는 다는 약속과 반대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으면 죽는다는 무서운 위험이 그의 믿음을 시험하고 증명하는데 사용되었다.
~ 아담이 하나님의 권위에 반항한 것은 그가 사탄의 궤휼에 빠졌을 뿐 아니라 진리를 무시하고 거짓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에 대한 경외심을 버렸기 때문이다.
~ 사탄에 동조하여 하나님을 사기와 허위의 존재로 고소한 결과이다.
8) 원죄로서의 최초의 죄
~ 영혼의 죽음과 죄에 대한 심판으로서의 형벌이 작정되었다(형법; 죄형법정주의)
어거스틴 - 죄는 후천적인 교육에 의해 행하는 것이 아니라 생득적 부패한 본성에서 유 래한다.
펠라기우스 - 아담의 죄는 자신에게만 미치며, 인류의 죄는 유전하는 것이 아니라 모방에 의해서 전달한다고 ~
9) 원죄는 모방에 의해 오는 것이 아니다.
~ 본성의 부패에 의해서
~ 죄와 사망은 아담을 통해서 들어왔지만 그리스도를 통해서 없어질 것이다(p23~ )
10) 죄의 유전
~ 아담이 하나님께로부터 위탁 받은 본성은 아담이 잃어버림으로써 우리 모두의 은사를 잃어버린 것으로 그것은 아담 자신 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받은 것 이었다. 따라서 죄책은 본성으로부터 오는 것이나 성화는 초자연적인 은사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p27 중요 도형 참조)
11) 원죄의 특성은 우리 영혼의 모든 부분에 퍼져 있어서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고, 육신 의 일을 도모할 뿐이다(갈5: 19~21).
~ 바울의 말과 같이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다(롬5:12) 고 함과 같이 죄에 오염되 어 심지어 어린애들 까지도 모태로부터 죄를 타고 나지만 악의 열매는 아직 나타나지 않 았으나 그 악의 씨를 내포하고 있다.
~ 부패는 활활 타오르는 난로가 계속 불꽃을 일으키고 샘물이 쉬지 않고 흐름 같아 ~ 육신의 일과 같은 새 열매를 계속 맺는다(p29중요참고)
12) 불경건이 정신의 성체 자체를 점거하고 교만이 마음속에 깊이 침투하였으므로 죄는 인간 전체를 전복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부패가 영혼의 일부분에만 깃들어 있는 것이 아니며, 어느 부분도 치명적인 질병에 걸리지 않아 순결의 일부도 남아있지 않다는 점이 다. 롬3장에 말하는 바울의 논리는 <새롭게 함>에서 옛 사람과 육체에 반대되는 성령은 영혼의 저속함과 관능적인 부분을 교정해 주는 은총을 가르칠 뿐 아니라 모든 부분의 혁 신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13) 하나님께서 창조한 <본성의 본질적>타락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p35, 깊이 관찰하고 해석 = 제3권 21장~ 24장 참조)
~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본성 자체에 죄적인 기질이 내포되어 있었던 것이 아니며, 은사적인 면을 가지지만 치명적인 상처가 죄를 통하여 감염되었다는 사실이다. 전도서 7:2에 “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많은 꾀를 낸 것이니라” 한다.
그러므로 타락은 본성으로부터 유래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소질에 의한 것이어서 본성 에 근거를 두지 않고 외부로부터의 감염(사탄의 꾀임에 동조하고 이성으로 신에게 도전 하려는 태도)에 둔다. 이로써 하나님을 비난할 이유를 제거한다.
2. 선택의 자유의 박탈과 노예상태
1) 14line 난해 주해 - 인간은 무능의 상태에서는 좌절하고, (p37~
가능의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배재하려는 성질을 가진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주어진 영광이 오히려 하나님의 것으로 ---
우리가 최상의 영광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이상의 것은 없다.
2) 철학자들은 인간의 이성을 찬양하고
타락한 인간의 이성은 욕망과 죄와 타협하는 습성을 가져 그 결과는 난폭한 형태로 나타 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을 억제시키고 지배함으로써 그의 목적에 협력하도록 하신 다. 인간의 자발성을 억제하지 않으심은 순종을 요구하심의 원인이다.
~ 본성의 부패와 초자연적 은사의 상실에 관하여
철학적 사고를 통해 본 인간의 이성은 손상되지 않았고, 감각적인 부분에서의 부패했다 고 보았다. 그것은 인간의 의지의 활동을 찬양하고 있었기 때문이며(어거스틴을 제외 하고)
~ 생래적인 은사는 부패되었으며 초자연적인 은사는 빼앗겼다는 말은 인간의 무능한 상 태를 대변하고 있다.
~라틴 학자들은 자유의지를, 헬라의 신학자들은 자기 안에 있는 능력으로 평가하였다.
3) 특별한 은혜의 사역은 택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고, 선한 의지를 가지고 협력하게 하는 것을 협동적 은혜라고 한다.
4) 어거스틴의 자유의지론
~ 제2권 제2장 8절 (p57~59) 읽고 설명 참조.
~ 인간의 자유의지는 부자유한 것이며, 그 이유는 죄의 노예로 결박되어 악에 의하여 점령당하였으며, 인간의 본성은 사실 자유를 잃어버림과 같다. 따라서 자유의지는 노예 로 예속되었으므로 의를 행할 아무런 힘도 없다.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자유롭게 되 지 않는 것은 자유가 아니다. 성령이 돕고,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서 의지가 그것에 복 종할 때 성취된다. 그러므로 인간의 자유의지(이성을 포함)가 죄의 노예라면 자유의지 가 결박된 상태이고 자유를 얻었다면 그것은 자신의 노력에 의존한 것이 아니다.
5) 인간은 자신의 궁핍과 벌거벗은 수치와 형벌에 대한 재앙을 인식한다면 자기의 것이 없 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탈하는 행위는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정욕이 우리의 정신을 침공하여 하나님을 믿기 보다는 자신을 신뢰하게 하여 첫 조상을 유혹하여 선악을 알기를(창3:5)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 조언자에게 동조하도록 충동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의존한다면 우리 자신에게 오는 칭찬을 능히 거절할 수 있을 것이다.
6) 기독교의 참된 삶의 규범은 겸손이다(p65上) ~ 당신 자신이 연약할수록 주님은 당신 을 더 강하게 영접하실 것이다.
7) 초자연적 은사의 상실로 정신의 건전함과 마음의 정직도 동시에 잃는다.
~ 상실한 초자연적 은사는 천상생활과 영생복락에서 얻어지는 “의”와 관계되고, 영원한 구원의 소망을 회복케 하는 그리스도로만 되찾게 되는 영적은사이다.
~ 이성은 자연적 은사이므로 잔존하나 기형적인 잔해로 인하여 무지와 부패한 성품이 작용하여 결국 사악한 욕망에 사로잡혀 정의 실현에 불가하다.
8) 예술과 과학에 있어서의 오성, 그리고 하나님의 은사로서의 과학의 이해
~ 인간 내에 참된 선을 박탈당했다 하더라도 많은 은사들을 제공하심에 있어서 그것은 예술과 과학의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 우리들의 기능을 개발하고 발전시킴에 있어서 하나님이 거져주신 은사를 등한히 한다 면 태만에 대한 심판을 받음이 마땅하다
9) 성령의 빛 (성령론을 전개시키고) p78~
성령의 도움을 중심으로 (r.a tolay)
3. 부패한 성품에 관하여 (p105~
로마서 3: ~ 8: 까지 로이드존즈의 로마서 강해를 중심으로
부패한 성품(본성) - 죽음의 열매를 만들고 - 육신의 생각 - 육의 소욕 - 재난에서 구출 - p111~145
1)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 인 까닭에 영으로써 몸의 행실(육의 생각)을 쳐서 복종시 킴으로 .
2) 육을 지배할 수 있는(육체의 생각을 장악) 영이 거듭나야 한다(비행장으로 말하면 관제 탑이 살아있어야) 영의 새로운 것으로 살고 육의 생각을 장악함으로 일으켜야 하고, 그 리스도의 은혜만이 우리를 무지의 결과로부터 자유케 한다.
3) 부패의 모양 - 로마서 3장 “의인은 없나니~ ” 바울은 인간 본성의 부패에서 그리고 타 락한 결과의 재난에서 구출 받을 길은 하나님의 자비라고 한다.
4) 하나님의 은총은 때때로 그것이 깨끗지 못한 곳에서 제한된다(p111~ )
11line 부터의 해석 -본성을 깨끗하게 할 본성의 잔재가 아니라 본성을 억제할 본성은 존재하는데 그 남은 본성도 하나님의 은혜의 통제에 의존한다.
인간의 본성이 깨끗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억제 해 줄 하나님의 은 혜가 깃들일 자리가 있기 때문에 도덕적 행위의 처신을 나타낼 수 있다.
본성의 부패한 대로 사람의 마음을 풀어놓아 정욕의 노리개가 되 도록 방만 한다면 동물 같은 포악성을 드러내고야 말 것이다.
따라서 불택자를 제어하심은 존재 자체를 보존하는데 필요한 요소 이므로 굴레를 씌워 제어하시기로 하셨다. 또한 그들은 자체적 정 화는 불가능하며 외적 타동에 의해 가능하다.
5) 정직은 은사이나 인간의 본성은 타락하였다.
보편적 타락의 상태 중에 좋은 천성이라고 불리우는 것과 나쁜 천성이라고 불리우는 것
타락한 본성의 상태에서는 의를 추구할 능력은 전무하다.
~ 사울에게도 일시적으로<변하여 새사람>되게 하여 때론 탁월한 특성 즉 성품을 주기도 하신다. 그것은 인류를 위한 통치의 목적으로 대책을 세우심에 있어서이다(111쪽 하단 과 연결하여 참조)
~ 인간의 의지의 양면 중 악성이 죄에 합류하기 때문이며, 인간의 남아있는 의지가 열 정적으로 죄를 짓는다고 하자 그것은 남아있는 의지 안에 건전한 의지가 박탈당하고 상기한 것과 같이 마귀의 멍에 아래서 착고에 채워졌기 때문이다.
~ 마귀는 타락으로 인하여 선에 이르지 못하고 악 외에는 아무것도 행할 수 없다.
~ p115쪽 하단의 기록으로 이해 참조 -본성에 대한 폭행- 의지의 상실- 자유의 박탈
~ 본성의 부패에서 오는 성향은 필연적으로 노예가 되고 의지에 의하여 자유가 된다.
이 영혼이 자유롭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있고, 죄를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노예가 되 고 자유롭기 때문에 노예가 된다는 것이다.
6) 인간에게서의 선은 하나님의 구속사업에서만 기인된다.
7) 본성의 변화의 형태
~ 선한 일의 동기가 하나님께로부터 라고 할 때 우리에게 공로를 돌리는 것은 부당하 며, 신자가 의지와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가 먼저 은혜를 통하여 작동한다. 즉 의 지는 은혜를 leader(리더)로 앞세우고 따른다.
8) 펠라기우스는 구원의 첫 동인을 인간의 공적에 두었으며, 아르미니우스와 사상을 같 이하고 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은혜가 모든 공적보다 앞선다고 한다.
9) 선은 하나님으로부터 기인하며 선을 행하고자 하는 의지는 택자에게서 발견되고 선택의 원인은 타동에 근거하고 인간에게 회복되는 의지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과 택함과 은혜로부터 유출된다.
10)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거져 주시는 은혜는 생래적으로 악을 행하도록 되어있던 우리가 선을 의지하는 것은 오직 은혜 때문이다.
11) 안식의 개념(p131쪽~ 135~137 참고 )
12)하나님의 은혜 안에서만 선은 가능하다.
4. 인간의 마음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p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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