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체계 아래서는 교회가 무엇을 말하든 그것이 모든 성경을 해석하는 기준이 되어야 한다.
그들의 입장에 따르면, '문서나 기록'으로 남은 성경이 아니라
바로 교회가 이신칭의, 성인 숭배, 화체설을 비롯하여 종교개혁자들과 로마 가톨릭교회를
구분하는 여러 가지 문제에 관한 진실을 규명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교회의 소리를 무오하고 참된 것으로 받아들일 경우 이런 문제에 관한 성경의 증언은
결국 부적절한 것이 되고 만다.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예를 들어, 성경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가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담전2:5)라고 말한다.
그런데도 가톨릭교회는 마리아가 그리스도의 '공동 중보자'(co-mediatrix)라고 주장한다.
수많은 가톨릭 신자들이 교회의 말을 최종 권위를 지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다.
결국 가톨릭교회의 전통은 디모데전서 2장5절 말씀을 아무 소용 없는 것으로 만들고 마는 것이다.
오직 성경으로, 존 맥아더, 지평서원, 141-142
성경과 전통 (0) | 2012.11.18 |
---|---|
기록된 말씀의 충족성 (0) | 2012.11.17 |
현대 가톨릭 변증학 (0) | 2012.11.11 |
가톨릭 전통의 발생과 폐해 (0) | 2012.11.10 |
크리스마스 (0) | 2012.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