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위한 싸움은 태초부터 거칠게 이어지고 있었다.
영혼의 원수인 사탄은 "하나님이 참으로 ----- 하시더냐"(창3:1)라는 말로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자 하와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열매를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고 하셨다고 대답함으로써
그분의 말씀에 없는 말을 보탰다.
결국 첫 번째 싸움은 사탄의 승리로 돌아갔다.
지금도 이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에 전통을 더했고,
그것을 성경과 동등한 위치에 두었다.
그중에는 더욱 극단으로 치우친 사람도 있었다.
카예타누스 추기경은 루터에게 교황이 성경 위에 있다고 공언했다.
오직 성경으로, 돈 키슬러, 지평서원,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