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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신학

자유주의

by 김경호 진실 2013. 6. 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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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 신학은 그리스도인의 정의를 새로 만들어 냈다.

이들의 메시지는 '그리스도는 위대한 인간'이었으며, '우리는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고,

그리스도의 삶이 우리 삶에도 적용되게 하는 것'이 기독교의 목표라고 가르쳤다.

이러한 그리스도는 인간을 도전해서 신앙적인 결단을 요구하지 않는다.

본질적으로 자유주의 신학은 인류가 가진 윤리적 본능에 짜 맞춘 '기독교'다.

아무에게도 거부감이 생기지 않도록 변형된 진리다.

이런 신앙은 그리스도의 성육신, 대속의 죽음, 부활 같은 역사적 사실을 반드시 믿어야 할 필요를

없애 버린다.

복음은 그리스도가 완성한 사역을 통해 거룩하지 못한 인간도 그를 믿기만 하면 의롭게 인정해 주신다는

기쁜 소식이지만, 자유주의신학의 복음은 그렇지 않다.

이런 신앙은 인간 본성이 선하다고 전제하며,

기독교를 믿는 내용보다는 행위로 설명한다.

이런 신앙이 말하는 죽음 뒤의 희망은 모든 이들에게 주어지는 위로의 약속이다.

다시 말해 천국은 구원받은 이들만의 집이 아니라, 죽은 모든 인간이 가게 될 곳이 된다.

이들은 (거짓 선지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다는 사실을 부인한다.

 

 

이안 머리, 분열된 복음주의, 부흥과개혁사, 39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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