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지막으로 말할 것은, 미사를 세움으로써 주의 고난을 기념하도록 주께서 새겨 놓으시고
심어 놓으신 성찬이 파괴되고 폐지되었다는 사실이다.
성찬 그 자체는 하나님의 선물로서 감사함으로 받았어야 마땅한 것이다.
그러나 미사의 제사는 하나님께 값을 지불하는 것으로서 하나님께서 보상으로 인정하셔서
받으셔야 하는 것이다.
이 제사와 성찬은 마치 주는 것과 받는 것이 서로 다르듯이 그만큼 서로 다른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깨닫고 마땅히 그것에 대하여 감사해야 하는데도,
오히려 하나님을 자기에게 빚진 자로 만들고 있으니,
이런 처절한 배은망덕이 어디 있단 말인가!
존 칼빈, 기독교강요(하), 크리스챤다이제스트,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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