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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5분 새벽기도 설교 <18>| 삭개오의 신앙

박윤선박사

by 김경호 진실 2013. 12. 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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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개오의 신앙  누가복음 191-9

 

삭개오는 세리장이었습니다. 세리장은 유대 사회에서는 천히 여김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사람도 구원하십니다. 그의 신앙은 어떠하였습니까.

 

 

1. 달려가는 신앙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달려갔습니다(4). 그가 달려간 것은 예수님을 보려는 열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자는 달음박질하는 것같이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바울은 여러 번 신앙생활을 달음질로 비유하였습니다(고전 9:24-26; 딤후 4:7).

 

히브리서 기자는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12:1, 2)고 하였습니다.

 

삭개오의 달음질은 예수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은혜 받을 기회는 생명보다 귀합니다. 바울은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2)라고 하였습니다.

 

2. 체면이나 위신에 매이지 않는 신앙

 

삭개오는 예수님을 보기 위하여 나무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체면과 위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아이 된 자격을 지녀야 합니다. 신자는 아이같이 겸손하고 단순해야 합니다. 아이같이 단순히 믿는 자가 승리합니다.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11:6-8).

 

3.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 주는 신앙

 

이것은 물질을 가지고 남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신앙입니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요한일서 211절에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다고 하였고, 요한일서 317절은 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라고 하였습니다.

 

삭개오는 말하기를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도 남의 것을 존중히 하여 갚으려는 행위이니 남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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