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드러난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 / 배현주목사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는 그야말로 경이로움 그 자체이다
이제 모든 역사가 다 지난 지금 우리는 창세기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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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으로 부터 창세기를 살펴 보면 그 섭리적 역사의 의미들이 드러난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왜 세상을 창조하셨나?
이제 요한 계시록의 문헌을 이미 받은 지금 시대 성도들은 그 의미를 알 수 있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그의 영광을 드러내시고자 하심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다
창세기는 그러한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가 잘 드러나있다
창세기 1장의 우주 창조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보시기에 좋았더라"라는 의미는 히브리어로 "토브"로 되어 있다
그것은 "최고의 선"으로서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속성이 계시되어 있다
하나님 그가 최고의 선이시다
창조는 최고의 선이신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이다
그래서 창조는 일반 계시이다
만물은 단지 하나님의 자기 계시의 표현 방식이다
그러므로 우주 창조는 하나님의 영광의 서막이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신 것은 그가 창조하신 만물에 그의 선하신 속성이 계시되어 있음으로 바라보신 것을 의미한다
인간 창조는 모든 창조의 최고의 절정이었다
그래서 온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가 인간 창조에 대하여서는 "흙으로 사람을 빚으셨다"고 말씀하시며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서 생령이 되게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존재 그가 인간이다
창세기 2장은 인간 창조에 있어서 하나님의 형상이 어떻게 남과 여에게 투영되어서 온전하게 이루어질 것을 드러내신다
실은 남과여는 다만 그리스도와 교회의 모형이었다
인류는 긴 역사 후에 새 언약 아래에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셔서 우리 죄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신후에 사도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온 세상에 확산 시킬때 비로소 태초의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모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때에 선악을 아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하신 것을 통해서 인간 존재의 목적이 드러났다
인간 존재의 목적은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그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것은 그의 계명을 따라서 살게하시고자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으로 하여금 능동적으로 그의 계명을 따라 살아가게 하시고자 그의 형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것이다
인간의 존재 방식 자체가 하나님의 형상의 투영이다
그리고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을 담는 것이 그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 목적이다
그래서 선악과를 먹지 말라 하신 것이다
인류의 자발적 순종을 시험하신 것이다
그런데 인류는 배도하였다
그들은 자발적으로 불순종하였다
무흠한 상태에서 순종을 요구받았으나 아담과 하와는 불순종함으로서 타락하여서 스스로의 힘으로서는 주의 계명에 순종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므로 은혜 언약이라 불리는 두번째 언약이 체결되었다
명령에 순종함으로서 하나님과 교통하도록 창조된 인간은 불순종함으로서 교통은 끊어지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이 되었다
그것이 타락이다
하나님의 계명에 적극적으로 불순종하여서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버려서 계명을 깨닫지도 못하고 제멋대로 살아가는 것이 멸망이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지 않는 한 인생들에게는 소망이 없다
결국 계명이 불순종함으로서 그 마음이 어두워졌고 더 이상 하나님을 제대로 알 수 없게 되었다
창세기 4장의 셋의 등장과 함께 아담으로부터 노아까지 이어지는 거룩한 후손들의 계대가 알려졌다
그 시대를 선사 시대라 한다
비록 희미하지만 선사 시대에서도 어린양의 피로 속죄의 제사를 드렸고 그로 부터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희미하게 믿음으로 선사 시대 성도들도 구원을 얻었다
무엇보다 노아의 등장은 선사 시대 마지막 신자로서 새로운 세대를 열어갔던 믿음의 조상이다
노아의 시대부터 아브라함 시대까지 인류는 미신과 다신론으로 타락해갔지만 유일신 사상은 여전히 인류의 가슴에 남아 있었다
그래서 모든 신관이 유일신관에서 점차적으로 다신관으로 타락하였다
유일신관은 이방인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신앙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아브라함 언약 아래에서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이 약속되었고 이삭과 야곱을 거쳐 가면서 더욱 분명해졌다
요셉의 이야기는 결국 하나님의 섭리적 사역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셉의 죽음과 함께 마무리 되었던 창세기 역사는 하나님의 창조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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