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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개념의 변질

WCC

by 김경호 진실 2015. 5. 1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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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개념의 변질

1980년, 멜본 세계선교대회의 선교 개념

1980년 멜본에서 열린 세계선교 및 전도대회는, “인권을 위한 투쟁에의 참여는 그 자체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신 그리스도를 말과 행위로 선포할 교회의 전체적 선교[사명]의 중심적 요소이다”라고 선언했다.108)

WCC 총무들의 선교 개념

세계교회협의회의 전 총무인 필립 포터는 “우리는 경제적 정의와 정치적 자유와 문화적 갱신을 위한 투쟁들을 하나님의 선교를 통한 세계의 전체적 해방의 요소들로 본다”고 진술했다.109) 에밀리오 카스트로는 심지어 사회적 전도 개념을 주장하기를, “복음 전도에서 우리는 개인적 문제의 해결 뿐만 아니라, 창조세계 질서 전체의 변혁을 목표한다”고 말했다.110) 또 그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의 선포는 그 나라에 참여하는, 그 투쟁들에 참여하라는 초청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전도는 혁명적 참여가 된다”고 말했다.111)

1983년, WCC의 선교 개념

세계교회협의회의 1983년 선교와 전도선언서은 “하나님의 나라의 복음은 개인의 회개를 요청할 뿐 아니라, 사회의 구조에 대한 도전이다. . . . 복음 전도는 이 세상의 구조들, 즉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제도들에 대해 말한다”고 진술했다.112) 세계교회협의회의 이러한 새로운 선교 개념은 특히 1961년 국제선교협의회가 세계교회협의회의 세계선교 및 전도위원회로 통합된 이후 그 위원회의 의장이 되었던 필립 포터의 지도 아래 나타났다. 그 후, 그 선교 개념은 1968년 세계교회협의회의 웁살라 총회에서 공적으로 제안되었고, 1973년 방콕에서의 세계선교 및 전도대회에서 강조되었다. 현재의 상태는 이전 역사의 계속일 뿐이다.113)

미국의 교회연합협의회(COCU)의 선교 개념

미국의 9개 교단의 통합을 추구하는 교회연합 협의회(COCU)는 교회의 공동적 선교(사명)는 “개인적인 동시에 사회적이다”라고 선언했다.114)

WCC의 과격 단체 지원

세계교회협의회의 인종차별투쟁 프로그램(PCR)은 총체적 선교 활동이라는 이름 아래 1970년 이후 남아프리카의 ‘아프리카 국가회의’(ANC)와 나미비아의 ‘서남 아프리카 인민기구’(SWAPO) 등 과격한 마르크스주의 폭력단체들에게 1992년 9월말 현재 1,007만불 이상을 지원하였다.115)

WCC와 공산주의의 은밀한 결탁

이전의 소련 통신사인 타스 통신은 러시아 비밀경찰 요원들과 동독의 비밀경찰이 유럽 교회들의 대회와 세계교회협의회에 침투하였으며 1984년에 에밀리오 카스트로의 세계교회협의회 총무 선출에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하였다.116) 3천명이나 되는 많은 교직자들이 공산주의자들을 위한 정보제공자들로 행동했을 것이다. 일부의 러시아 정교회 신부들과 지도자들은 위험을 면하며 그들의 일들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감시하는데 그들의 성직자의 복장을 사용하였다.117) 1986-87년 미국 연방수사국 보고서에 의하면, 소련 사람들은 미국교회협의회나 세계교회협의회를 그들의 선전 목적들에 사용하고 공산 정부의 통제 아래 있는 러시아 정교회는 이것을 조종하였다. 한 신문은 보도하기를, 러시아 정교회는 공산주의 아래의 정부의 도구이며 “어떤 정교회 신부들은 단순히 비밀경찰의 협력자들로서가 아니고 실제적 요원들로서 활동했다고 보인다”라고 하였다.118) 게하르트 베지에르, 아르민 보이엔스, 게하르트 린데만 등 독일 학자들은 세계교회협의회가 동유럽의 정보기관들에 의해 침투를 당했고 이전 회장들 중의 한 사람인 메트로폴리탄 니코딤(Nikidim)이 러시아 비밀경찰요원이었음을 확증하였다.119)

이형기 교수의 선교 개념

기독교보 1996년 10월 12일자(5쪽)에는 한국개혁신학회(회장: 김영한 교수) 제1회 정기 학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장로회신학대학(예장 통합) 이형기 교수의 “한국개신교의 나아갈 방향: 선교신학의 입장에서”라는 제목의 강연이 요약 보도되었다. 그 보도에 의하면, 이 교수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회심시키는데 촛점을 두었던 19세기 선교개념이 20세기 에큐메니칼 운동에서는 교회의 사회참여 측면을 포함하게 되었다고 전제한 후, 이 두 흐름의 선교개념을 비판적으로 수용하면서 전체적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사회 참여를 선교에 포함시키는 ‘넓은’ 선교 개념은 성경의 명확한 교훈과 교회의 바른 전통에 어긋난다. 영혼 구원의 일이 아닌 일반적 사회정치활동은 예수님의 사명 곧 그가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아니었고 그가 제자들에게 사명으로 명하신 적이 없고 사도행전에 증거된 대로 초기의 제자들이 행한 적이 없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영혼구원의 전도만이 교회의 사명(선교, mission)임을 밝히 이해하고 실천해왔다.

 

 

http://www.oldfaith.net/03modern-data.htm#1983년, WCC는 이방종교 지도자들을 초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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