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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장 말씀 가운데 함께 하시는 삼위 일체 하나님이 위로 주신다

유해신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6. 4.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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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

말씀 가운데 함께 하시는 삼위 일체 하나님이 위로 주신다 (찬송 245장)

, 2016-4-6

맥락과 의미

 

요한계시록 1장은 요한이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받는 서론에 해당됩니다. 요한계시록 1장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계시의 말씀을 사도 요한에게 전해 주는 장면입니다.처음 받은 계시의 말씀을 지금은 교회를 통해 말씀 전파자를 통해 성도들에게 계속 전해 주시고 있습니다.

 

1. 교회에서 복음이 전파될 때 삼위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강 주신다 (1-8)

 

1절에서 3절은 서론입니다. 1절에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예수께서 계시해준 것인데 이 계시는 하나님이 그리스도께 주신 것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계시를 천사에게 보냈고 천사는 종 요한에게 와서 또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천사, 요한을 거쳐 교회에 말씀을 전합니다. 이것은 동시에 이뤄집니다. 참 놀라운 일입니다. 계시를 처음 받을 때 그랬고 지금도 이 땅에서 복음의 말씀을 전할 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교회에 함께 있으면서 말씀하십니다.

3절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들과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계시의 말씀을 읽는 것과 듣는 것이 연결된 것을 볼 때 이 말씀은 공적으로 읽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에 모여서 계시의 말씀을 읽고 그것을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참 큰 복 받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복을 받았고 우리 성도님은 말씀을 듣는 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은 복입니다.

4절에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교회에 편지한다하면서 5절에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하고 은혜와 평강을 전해줍니다. 지금 이 시간도 우리 성도님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이 나는 있다하는 뜻입니다. 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계실 분, 영원히 계신 하나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모든 존재에게 존재를 주십니다. 그분은 또 장차 눈에 보이게 우리 가운데 오실 분이십니다.“그 보좌 앞에는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은 성령입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나셔서 죽음을 이기시고 땅의 임금의 머리가 되셔서 이 땅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들보다 위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이 땅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평화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6절에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그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순종할 때 마귀를 이기고 죄를 이기면서 다스리는 자로 삼아 주셨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제사장으로 삼아주셨습니다. 7절에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라.” 그를 찌른 자들이 볼 것이란 말씀은 스가랴서 12 10절에 있는 말씀이고 요한복음 19 37절에도 인용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한 자들이 눈물 흘리며 회개할 것입니다. 또한 회개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 자들은 심판 때문에 두려워하며 울 것입니다.

8절에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요 오메가라 이제도 있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한이 이 말씀을 써서 기록하고 있는 이 순간에 성부 하나님이 나타나서 요한에게 바로 말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지금도 교회에서 목사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바로 이 순간 성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면서 이 말을 직접 들려줍니다.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말하고 있지만 동시에 삼위 하나님이 직접 나타나서 말씀하십니다. 말하자면 여러 주체가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가정에서 성경을 읽을 때 아버지가 성경 읽지만 삼위 하나님께서 함께 말씀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이 은혜로운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2. 우리가 환난당할 때 예수님께서 함께하시며 힘 주신다 (9-20)

 

요한은 9절에 자기를 소개하기를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성도의 삶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죄인이고 이 땅에 타락이 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환난에 참여하는 것이고 그 가운데 인내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성도님이 주께서 주신 은혜 가운데서 내가 하는 직분들을 감당할 때 환난이 있고 그 가운데 참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주님의 나라 백성의 특권입니다. 요한도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고 예수께서 증거하실 때 그 증거 때문에 밧모라는 섬에서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10절에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었습니다. 지금도 우리들이 핍박받고 고난받을 때 주의 날, 즉 주일에 성령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큰 음성과 같은 소리가 나서 12절에 요한이 뒤를 돌아보았더니 13절에 금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이 예수님의 모습은 구약의 제사장의 모습입니다. 또 예수님 옷은 구약 성전 모습과 같습니다. 가슴에 금띠를 띠고 발은 주석같습니다. 주석은 구리인데, 성전의 어떤 부분은 구리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금과 구리 그리고 천으로 웃을 입은 참 성전이시요 제사장이신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나타나신 곳은 금촛대입니다. 구약의 성전 안에 있던 그 등대 사이에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16절에 오른손에 별을 가지고 있었고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습니다. 이 일곱 개의 등대는 바로 교회를 이야기합니다. 예수께서 가진 별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천사를 보내서 말씀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곱 천사란 것은 천사도 되지만 3:1 4:5의 일곱 영과 연결하면 성령을 교회에 보내시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 거니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눈은 빛나고 입에서는 말씀이 나오는데 좌우에 날선 검과 같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쪼개고 죄를 죽이고 죄인들을 다시 일으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 안에서 일하시면서 임재하십니다.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고 말씀에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17-18절에 그리스도를 보았을 때 요한은 없드러져 죽은 것 같이 되었는데 예수님께서 거기에 손을 얹고 말하기를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서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가졌노니.” 앞쪽에서는 성부 하나님께서 내가 여기 있다말했는데 이제는 성자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내가 여기 있다말합니다. 처음이요 나중이고 죽었다가 산 자 이십니다. 그분께서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 교회 가운데 계시면서 말씀을 전하시고 임재하십니다. 요한을 만지면서 요한에게 힘을 주어서 다시 말할 힘을 주었습니다. 요한도 고난 가운데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우리와 같이 계십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의지하여서 순종하여 나아갈 때 우리 모두의 영혼에 이 위로 주시기를 바랍니다.

인자 같은 이예수 그리스도는 다니엘서 7:13, 14에서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계신 이에네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 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들을 주고에서 이미 예언된 분입이다. “그 옷은 희기가 눈과 같고 머리털은 깨끗한 양위 털 같고” (7:9) 한 것도 오늘 본문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예수님은 몸이 세상에 계실 때도 인자가 구름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셨는데 (마태 26:64), 하늘로 승천하신 다음에 같은 다니엘서의 인자의 모습대로 요한에게 영적으로 먼저 나타나서 재림할 것을 다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날을 소망하며 인내하며 나갑시다.

 

믿고 복종할 일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 요한을 통해서, 그리고 사도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을 주시고, 그 말씀으로 위로해 주심을 감사합시다. 말씀을 듣는 교회 안에, 성도들의 삶 가운데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영으로 함께 하십니다. 이 땅을 살아갈 때, 충성하면서 여러 고난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주님과 영적으로 교제하고 주님의 재림의 날을 소망하면서, 인내하면서 주님의 거룩한 형상으로 성장하기 바랍니다.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우리의 참된 위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도 요한처럼 이 땅 살아가는 날 동안 주님께 충성하면서 여러 고난이 있습니다. 요한이 환난과 하나님 나라와 참음에 동참했던 것처럼 우리도 거기에 참여합니다.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지키는 것을 인하여 고난을 받았듯이 우리에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주의 날에 성령께서 요한에게 임하셔서 새로운 환상과 계시를 주셨듯이 우리도 성도들이 주일에 모여서 예배드릴 때 새로운 하나님의 말씀을 주시고 또 가족이 모여서 성경을 읽을 때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계시오니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그리스도를 더욱 의지하고 새 힘 얻어서 나라와 제사장으로서 그 나라를 온전히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님의 나라는 복종의 나라이오니 남편도 아내도 자녀들도 모두 복종하면서 하나님의 찬란한 영광이 가정과 직장과 학교와 삶을 통해 드러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일도 하늘의 은혜로써 말씀으로 가득 채워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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