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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3장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2: 말씀을 굳게 잡고 탐욕으로 눈 어두워 지지 말라,

유해신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6. 4.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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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3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2: 말씀을 굳게 잡고 탐욕으로 눈 어두워 지지 말라 (찬송 50장)

, 2016-4-8

맥락과 의미

요한계시록 2-3장은 예수님께서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2장에서 네 개의 교회를 이야기 했습니다. 3장에서는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1. 일곱 개 교회:모든 교회는 고난을 받거나 회개함으로 정결하게 된다..

 

일곱개 교회 전체를 놓고 볼 때 하나의 특징이 나타납니다. 다섯 교회는 책망을 받고 두 교회는 책망을 받지 않습니다. 책망받지 않는 두 교회는 두 번째 나오는 서머나 교회와 여섯 번째 나오는 빌라델비아 교회입니다. 제일 첫 번째와 제일 마지막 교회, 그리고 가운데 세 개의 교회가 책망을 받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와 마지막에서 두 번째는 책망을 받지 않습니다. 이 일곱 교회에 주는 편지는 사실 이 교회들에만 준 것이 아니라 모든 교회가 읽도록 한 것입니다.

모든 교회는 회개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책망받은 다섯 교회에 대해서는 회개하라고 합니다. 책망받지 않는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2 9절과 또 3 9절에서 사탄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은 자들 때문에 아주 큰 핍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교회가 핍박을 받고 있을 때는 특별히 회개하라 하지 않더라도 이미 핍박을 통해 정화되어 있습니다. 핍박이 없는 교회는 더 주의해서 매일매일 회개해야 됩니다. 우리는 핍박을 통해서든 회개를 통해서든 계속해서 자기를 깨끗하게 해 가야 합니다.

 

2. 사데 교회에 주신 편지: 말씀을 굳게 지켜 행하라 (1-6)

 

3장의 세 교회에서는 말씀을 지키라는 것이 강조됩니다. 1절에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라고 말합니다. 일곱 영이라는 것은 성령님이고 일곱 별이라는 것은 천사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님과 천사들을 보내서 복음을 전합니다. 교회에 복음 전파자들이 있습니다. 복음을 전할 때 그 복음대로 살고 회개해야 됩니다. 그런데 사데교회는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했다고 책망받습니다. 3절에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라.” 4절에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그 시대의 타락한 정신에 타협하지 않고 바로 살아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성도들이 말씀을 그대로 지키지 않고 타협했습니다. 2절에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 합니다. 이대로 가면은 죽으니까 말씀을 굳게 잡고 회개하고 변화되라고 합니다. 우리도 말씀을 굳게 잡게 되기를 바랍니다.

 

3.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신 편지: 고난 가운데 말씀을 굳게 지켜 복 받으라 (7-13)

 

빌라델비아 교회에 대해서는 칭찬합니다. 칭찬하시는 그리스도는 7절에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라.” 진실하다는 것은 말씀을 가진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8절에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약한 교회였지만 말씀을 지켰습니다. 10-11절에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네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말씀대로 살아가고 순종하는 삶은 인내하는 삶입니다. 끝까지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는 우리에게 면류관을 주신다고 합니다. 12절에서는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할 것이다. 또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을 줄 것이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새 이름을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갈 때 하늘의 면류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난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말씀 그대로 순종합시다. 우리 계산대로 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할 때 그리스도께서 오늘도 복을 주십니다. 지금 가진 믿음을 굳세게 잡기를 바랍니다.

9절에 빌라델비아 교회는 사탄의 회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로 인해 비난과 고통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유대인으로서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위선적이고 율법주의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고통 가운데서도 말씀을 굳게 지킬 때 결국 그들이 와서 꿇어 경배할 것이라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따라가서는 안됩니다. 세상이 우리를 따라와야 됩니다. 너무 계산적으로 빠져서 행동하지 말기 바랍니다. 주께서 주신 말씀을 그대로 잡고 나아갈 때 주께서 우리를 승리케 하실 것입니다.

 

4.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편지: 말씀에 순종하여 세상을 이기고 살아가라 (14-22)

 

일곱 번째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해서는 14절에 아멘이요 충성이요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이신 근본이신 이가라고 예수 그리스도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리스도는 아멘이고 충성됩니다. 충성되다는 말은 신실하다는 뜻이고 참되다는 것은 진실하다는 뜻이고, 증인도 증거자란 뜻입니다. 아멘, 충성, 참된, 증인은 네 단어 모두 하나님 말씀과 관계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우리를 지도하십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에 무엇이라고 합니까? 15절에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아니하다.” 신앙인으로서 하나님께 모든 것을 헌신해야 되는데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7절에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정말 이 시대 우리 교회의 모습입니다. 너무너무 부요하고 안락하게 살아갑니다.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이 부요함과 안락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나, 다른 사람만큼 안락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에 빠져있습니다. 목표가 잘못되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 살아갈 때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성실히 일하면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굶어 죽이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 탐욕이 너무 많아져서 그리스도인도 탐욕이 빠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가기보다도 물질의 풍요를 따라갑니다. 그러다 보니까 죄를 짓는데도 죄지은 것도 모릅니다. 벌거벗은 수치를 보지 못하고 눈멀어 있습니다. 눈이 멀어진 결과 자신의 영적 문제를 알지 못하고, 교만해 집니다.

18절에 흰 옷을 사서 입고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흰 옷과 금은 1장 후반부에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입니다. 다시 그리스도를 받아들입시다.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말씀에 순종하고 이 시대와 다르게 살아갑시다. 이런 우리에게 그리스도께서 권고하십니다. 19-20절에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는 다시 우리 문을 두드립니다. 매일 성경을 읽을 때마다, 또 순간순간 주께서 우리 문을 두드리십니다. 마음 문을 열고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꾹 잡읍시다. 말씀을 묵상하고 신뢰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들어오십니다.

21절에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리라.” 이 약속이 있습니다. 지나가는 이 세상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주께 주신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이기고 승리하여서 천국을 누리는 우리들 되기를 바랍니다.

 

믿고 복종할 일

하나님은 영원하신 천국을 우리에게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해서 그 천국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말씀을 바로 순종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친교를 나누신다는 이 약속이 참되다는 것을 우리가 경험해왔습니다. 그런데도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이 시대 물질의 풍요의 우상에 빠져서, 탐욕에 빠져서 죄를 보지 못하고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밀려가고 있습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주셔서 회개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 원합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사탄의 회에 많은 핍박을 받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 믿음을 지켜서 칭찬 받는 교회와 성도가 되기 원합니다. 우리가 칭찬 받을 수 있는 것은 오직 말씀을 굳게 붙들 때입니다. 가정마다 주의 말씀이 풍요롭기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을 따라가지 않도록 하시고 세상이 우리를 따라올 수 있도록 오직 주님 말씀으로 살아가며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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