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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중생한 성도들의 관계성 (배현주목사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7. 10.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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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중생한 성도들의 관계성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심으로서 성도들과 동일한 완전한 인간이 되셨다

다만 죄는 없으시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생애 전체에 걸쳐서 신성과 인성의 두 본성이 한 위격 안에서 자주 표출되셨다

예수께서 물위를 걸어가신 것이나 바다를 잠잠케 하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적 의지가 발휘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서 주무신 것이나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구하여 올 것을 명령하신 것은 인성적 의지가 발휘된 것이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두 본성은 두 가지 의지로 나타났다

그렇지라도 신성과 인성은 한 위격에 실체적으로 실존하여서 위격적 실존으로 계신다

그는 우리 죄를 위해서 실지로 고난 당하셨고 아버지에게 조차 외면 받으시는 고통을 당하셨다

그것이 비록 신성적 고난이 아닐지라도 위격의 고난이었다

그가 취하신 인성으로 인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는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그 백성의 죄를 짊어지시고자 당하셨다

그는 실지로 채찍에 맞으셨고 실지로 고통 가운데 신음하시며 골고다로 올라가셨다

그가 이루신 십자가의 큰 사랑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아버지 하나님의 독생자가 우리 죄를 위해 고난을 당하셨다

그것은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이신 아들 하나님 만이 당하신 고유한 경험이셨다

이러한 각 위격의 고유성이 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도 아들을 고난당하게 허락하셨던 그러한 크신 사랑이 아버지와 아들 위격 상호간에 있었다

성령께서는 크신 권능으로 온전히 십자가를 지실 수 있도록 연약하신 인성을 취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도우셨다

신성적 권능으로 인성적 연약함을 극복하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그가 이제는 하늘에 오르셔서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다

그가 신인 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런데 이제 신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는 잠시 동안 천사보다 낮게 계셨으나

하늘에 오르신 이후에는 그리스도는 모든 피조물 위에 높이 되셨다

그리고 그가 오순절 이후에 모든 신자들에게 내주 하셔서 영원토록 다스리신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자신의 몸이 되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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