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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짊어진 사람들과 재앙을 뒤집어 쓴 사람들 (배현주목사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8. 2. 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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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을 짊어진 사람들과 재앙을 뒤집어 쓴 사람들

그리스도인의 삶은 두 종류로 나누인다

그것은 고난을 짊어진 사람들과 재앙을 뒤집어 쓴 사람들이다.

고난을 짊어진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신 길을 뒤따라가는 성도들이다.

영문 밖에 골고다의 거친 언덕길을 십자가 지고 가기를 마다하지 않는 자들이다

비록 자신에게 불이익이 찾아온다 해도 구주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구약 시대 믿음의 족장들이 그러하였다.

구약 시대 선지자들이 그러하였다.

그리고 새 언약의 사도들이 그러하였다

사도들의 가르침에 충실하였던 성도들이 그러하였다.

그들은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한다

그들은 고난을 본향을 향한과정으로 알고 즐겨 감당한다

그러나 재앙을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 자들이란 비록 이 세상에서 성공하고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서 그 좋은 지위를 가지고 자기 마음대로 이웃을 훼방하여도 더욱 잘 살고 승승 장구하여서 장수하고 살아갈지라도 그들의 중심에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자들이다.

그들의 인생의 주인이 자기 자신 이거나 혹은 이 세상에 속한 가치들이다

그것이 물질이건 사회적 위치이건 간에 그들의 인생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세상적인 것들이다.

그러한 부류 중에 하나님을 위한 답시고 헛되이 자신을 과장하며 허세를 부리고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하나님의 재앙은 그러한 자들 위에 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은 이러한 허세꾼들이 세워놓은 부패한 구조 안에서 피할 수 없다

이지러지고 어지러워진 뒤틀린 이 세상의 악한 구조 아래에서 참된 주의 백성들의 고난은 피할 수 없다

그렇게 지상의 가시적 교회는 고난을 짊어진 자들과 재앙을 뒤집어 쓴 자들이 엮어가는 전쟁터이다

그래서 지상의 교회는 전투하는 교회이다.

거짓 교리가 난무하는 전장터에서 참된 교리를 찾아서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싸워가는 거룩한 보편 교회이다

재앙을 뒤집어 쓴자들이 이세상에서 연락하고 사치하고 온 세상을 호령하며 초법적으로 살아갈 지라도 그들의 재앙은 실로 가공하다

그들은 실로 참담하게 비참하다

재앙을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 자들은 무법한 자들이다

그들의 결국은 산상 보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이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그들의 육신이 지금 안락하고 풍족하여서 부어라 마셔라 할지라도 그들의 장래에 당할 형벌적 심판은 참혹하다

비록 그 거짓된 자들이 이 세상에서 유명한자가 되고 사회적으로 유력자가 되었어도 그들의 결국은 멸망이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 상을 이미 다 받았다.

그러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려는 자들은 복되다

지금 이 세상으로부터 버림 받아 영문 밖에 내쳐질 지라도 감사하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가신 길이기 때문이다

이전 선지자들도 그와 같이 핍박을 받았다.

유사 이래로 주를 따르는 경건한 신자들에게 임한 핍박이 교회 밖에서 주어진 것이 아니다

더 큰 핍박은 교회 안에서 자행되었다

사도 시대에는 유대인들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였다

종교 개혁 시대에서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참된 신자들을 핍박하였다

지금 시대에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이 종교인들이 만연한 시절에는 항상 거짓 신자들이 참된 신자들을 핍박한다

오늘날도 옛날처럼 거짓 되이 믿는 자들이 참된 신자들을 핍박한다

그리고 그 거짓 종교인들은 자신들이 대충 믿어서 누리게 된 가시적 성공 신화를 참된 신앙 인양 포장하고 자랑하며 맘몬 종교를 따라가면서 그것이 이 시대에는 합당한 신앙인양 말한다

실로 재앙을 많이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자들이다

그 재앙의 엄습이 이미 시작되었기에 비록 그들이 감각하지 못하여도 지금 돌이키지 않는다면 절망이다

고난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자들..

재앙을 뒤집어 쓰고 살아가는자들..

이렇게 지상의 교회는 빛과 어두움이 뒤섞여서 전진한다

나그네와 같은 생애 바랄 것이 무엇인가?

진리의 주가 되시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갈 것이다

거기에 하늘의 신령한 복이 있고 영생의 도리가 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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