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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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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호 진실 2017. 11. 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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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론

 

1장 성령과 삼위일체

 

1. 성령은 인격이시다

성령께서 인격이시기 때문에 우리로 죄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며,

우리 안에 계셔서 죄를 이길 힘을 주시고, 성경을 영감하시며, 우리로 깨닫도록 우리 마음을 비추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인도하시며, 기도를 인도하신다.

성령께서 인격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게 불손하게 대하거나, 그를 대적하거나, 멸시, 훼방 등으로 그를 불쾌하게 또는 슬프게 한다면 우리 자신이 해를 자취하고 말 것이다.

 

2. 성령은 성부, 성자와 구별된 하나님의 한 위이시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시는 전능하신 아버지가 계실 뿐 아니라 또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그리스도가 계시며,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 생명에 구원을 적용시키시는 성령이 계신다.

 

2장 성령과 창조

창조에서의 성령의 역사

1:1-2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성령의 역사가 무에서 세상 물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고, 그의 역사는 그 후에 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무로부터의 우주 창조가 있은 후에야 성령께서 활동하셨음을 말한다.

성부 하나님께서 무에서 물질적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후에 성령께서 수면에 운행하여 이미 만들어진 것에서 일정한 질서를 수립하셨음을 뜻한다.

 

3장 성령과 중생

 

(1) 중생은 순간적으로 일어난다.

식물의 성장처럼 몇 달이나 몇 해에 거쳐 서서히 점차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성경적 비유는 흔히 그리스도인은 찰나적으로 새 사람이 된다는 말로써 중생을 기술하고 있다

 

(2) 성령은 사람의 영혼에 와서 무엇인가를 행하신다.

성령은 다만 그 마음에 기독교의 진리를 제공하기만 하고 그의 선택 여부를 사람에게 내맡겨 버리는 것이 아니다.

어떤 신비한 방법으로 그는 사람의 영혼을 변화시킨다.

 

(3) 사람의 중생 시에 성령께서 절대적으로 주권적이시다.

성령은 꼭 그가 원하시는 바를 행하신다. 인간은 성령의 뜻을 좌절시키거나

중생을 어떤 방법으로 조정할 수 없다. 중생이 자기 손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4장 성령과 성화

중생한 자도 범죄한다는 것은, 성경으로 또 자신의 경험으로 분명할 것이다.

그리스도인마다 너무도 쓰리게 자신의 생활에서 죄악적인 실패를 맛보았을 것이다.

 

1. 성화에 대한 비성경적 해결책

(1) 자력에 의하여

첫째 번 해결책은 우리로 스스로의 힘에 의지하도록 명한다.

성화를 전적으로 우리에게 맡긴다.

우리의 죄악된 욕망을 이성으로 제어하라고 한다.

(2) 타력에 의하여

우리가 조금도 죄와 싸워서는 안 되고 그리스도로 하여금 우리 위해 싸우게 하라는 신앙

전부를 하라.’ 아무 것도 하지 말라.’

2. 성경적 두 요소(수동적, 능동적)의 결합

중생에서 신자는 수동적일 뿐이다.

그러나 성화에서는 추가된 일면이 있다.

수동적이며 동시에 능동적.

우리는 자신의 힘으로 행치 않고 성령께서 우리에게 행할 힘과 능을 은혜로 주시는 한에서만 행한다.

우리가 일할 수 있는 것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2:12-13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바울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같이 수동적이어라,

아무것도 하지 말라, 노력하지 말라, 단지 성령께서 모두 하시게 하라고 하지 않았다.

반대로 그는 강조하여 명확히 말한다. “일하라”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이는 성화에서 능동적인 면, 사람의 의무와 책임에 대하여 말함이다.

바울은 거룩히 되기 위하여 가능한 모든 노력을 발휘하라고 권한다.

하나님께 맡기라, 그가 다 하시리라, 우리는 힘쓰지 않으리라 하지 않고

바울은 그들이 그것을 성취하라고 명한다.

그러나 수동적인 면이 직후에 따른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루라! 네 가진 모든 것, 네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 이루라. 그것이 네 의무다.

그러나 잊지 말라!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심을.

거기에 성경적인 두 요소의 결합이 있고 성공의 비결이 있다.

 

만일 타 부분이 없이 한 부분만 시도되면 실패가 올 것이다.

성령 없이 힘쓰면 우리는 좌절하리라. 반면 모두 다 성령께 맡기고 힘쓰지 않으면 또한

우리는 실패로 마치리라. 그러나 성령에 힘쓰는 것을 합하면 승리는 우리의 것이리라.

거룩한 생활의 비결은 이 결합에 있다. 이로써 신자는 성공을 얻을 수 있다.

3. 최후 승리를 위한 3대 촉진제

 

(1) 기도

자기 생명 안에 성령과 그리스도의 충만한 임재를 위하여 기도할 일이다.

우리가 성령과 그리스도의 내적 임재를 믿음으로 구하면 구할수록 우리의 생명 가운데

더 오시는 것이 성경의 원리다.

왜냐하면 믿음은 성령과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죄를 이기기 위하여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와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위하여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야말로 첫째로 긴요한 일이요 중요한 방법이다.

 

(2) 말씀 묵상

하나님의 말씀을 홀로 묵상하는 일이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말씀과 별도로 일하시지 않는다. 그 말씀을 통하여 일하신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교훈을 성경 매장에 기록된 대로 지키려면 먼저 읽어야 한다.

우리가 말씀을 먹을 때 성령께선 우리 안에서 역사하사 우리로 더욱더 성화되게 하신다.

우리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를 이길 수 있게 하는 둘쨰 번 구체적인 일은

철저하고 개인적인 말씀의 묵상이다.

 

(3) 공중 예배 생활 중심

거룩한 생활을 추구하는 신자는 공중 예배에 충실할 것이다.

말씀의 신실한 전파를 통하여 성령은 말하며 죄를 책망하여 거룩함에 인도할 것이다.

성례에서 또한 그의 믿음이 굳게 됨을 발견할 것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이 길을 따라가면 죄에 대한 승리가 있다고 가르친다.

우리 생활상 어느 죄든지 가령 분노, 참지 못함, 미움, 시기, 음욕, 술 취함, 하나님 사랑이 없는 것, 그 외 어떤 죄든지 이긴다.

 

성화는 이중의 역사다.

첫째로 100퍼센트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는 그의 주권적인 은혜를 통하여 성령의 내주를 체험해야 한다.

그가 함께 하시면 우리는 모두 할 수 있다.

우리는 죄를 이길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의 근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성화는 사람이 결심하여 꾸준히 추구하는 일로 이뤄진다.

하나님의 은혜로 완전을 향해 최선을 다해 싸워야 한다.

 

이 두 요소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 를 묶으라.

그러면 결과는 죄에 대한 승리다.

분명히 죽음 이편에선 죄는 근절되지 않는다.

그러나 완전한 거룩을 향해 달려가면 현저하고 분명한 진보가 있을 것이며

죽음 건너편에서 완성될 것이다.

5장 성령과 인도하심

 

1. 성경의 인도

(1) 도덕적 판단에

성경은 우리 생활의 모든 도덕적 결정에 대해 충족한 인도자가 된다.

 

(2) 양자가택에서

첫째, 둘이나 그 이상의 선택의 대상을 둘러싼 모든 요소를 조사하는데 우리의 전 기능을

동원해야 한다.

둘째, 그렇게 할 경우에 우리는 선한 결정을 하도록 성령께서 우리의 이성과 판단과 상식의

힘을 강건케 하여 주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셋째, 우리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 않는지 확인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실제로 최선한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하나님께서 모든 생의 환경들을 통제하시기를

기도해야 한다.

 

2. 범하기 쉬운 잘못들

(1) 어떤 표징에 의한 결정

어떤 신자들은 섭리상의 사건들을 정확히 관찰함으로 하나님이 그들에게 미래에 바라시는

일들을 한 겹의 의심도 없이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택해야 할 행동의 진로를 지시키 위하여 하나님께서 표징을 주신다는 증거가

성경에는 없다.

때로는 어떤 섭리의 사건이 지시표 같이 보이나 하나님께서는 가끔 어떤 이유가 있어서

우리의 길에 장애를 놓기도 하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때로는 우리에게 어느 길로 가지 말라고 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징계하여 더 가까이 이끄시기 위하여 그러시기도 하신다.

어떤 때는 장애 위에 장애를 놓아 우리를 강하게 하고,

우리의 인내를 시련하기도 하신다.

 

위대한 인도 선교사 윌리엄 케리가 만일 그가 닫혀진 문앞에 머리를 굽혔던들 그의 선교 사업이 어떻게 됐을까? 그가 인도에서 봉사하려는 길에 놓였던 장애들을 생각하여 보라.

인도를 관할하던 동인도회사는 선교 사업에 적대했고, 그의 부인은 한사코 가기를

거절하다가 행선하기 수일 전에야 마음을 돌이켰으나, 후에 의기가 소침하여졌고 마침내 정신병에 걸렸으며, 이질이 온 가족을 쳤고, 굶어 죽지 않기 위하여 돈을 빌리지 않을 수 없었다. 많은 사람은 이 장애들은 인도에 가지 말라는, 혹은 지속치 말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라고 생각하였으리라. 그러나 케리는 하나님께로부터 큰일을 바라고 꾀하면서참아 나갔고,

하나님께서는 이 일에 현저히 축복을 내리셨다.

 

이러한 섭리에서 인도를 찾는 성경 외의 방법을 택함으로 사람들이 스스로 속아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목적과 인내를 시험하며 징계로써 좋은 상태로 인도하시는데도

어떤 문이 닫혔다고 생각할 수 있다.

 

(2) 성령의 특별한 계시로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경우

앞에서는 하나님의 뜻에 의한 환경의 변화나 표적 같은 섭리로써 무오한 인도를 찾는 잘못만을 말했다. 그러나 꼭 같이 흔하고 그릇된 행습이 또 하나 있다. 어떤 이는 하나님의 인도를 환경으로 찾을 뿐 아니라, 성령으로 말미암은 특별 계시로도 찾는다.

어떤 이는 때때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나서 고요히 앉아 귀 기울인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고요한 시간에 말씀하시기를 기다린다. “주여 말씀하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그들의 표어이다. 어떤 이들은 성령께서 실제로 귀에 속삭인다고 믿는 듯하다.

다른 이들은 성령께서는 예감이나 충동이나 인상으로 말씀하신다고 믿는다.

그때 그들은 그날 그들에게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안다.”고 한다.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사이런 저런 행동을 하게 하셨음을 우리는 안다고 그처럼 쉽게

단정하여 말하기에는 지극한 주의를 해야 한다.

 

우리가 마음을 작정키 위하여 표적과 특별 계시를 찾는 것은 비성경적일 뿐 아니라, 그러한 인도는 인도하기는커녕 그릇 이끌 수 있다.

많은 신자들은 당면한 문제에 마음 정하기를 싫어한다. 쉬운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려고 하므로 그들은 빈번히 위반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한다.

 

3. 결론

 

첫째로, 우리는 성령의 유일한 인도서인 성경을 철저히 알아야 한다.

 

둘째로, 우리가 죄로 어두우므로 성령에 의하여 점점 더 조명 받고 거룩해지도록 계속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기능을 최대한으로 사용해야 한다.

우리는 문제를 조사하고, 모든 재료를 모으며, 이해하는 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우리 마음을 사용해야 한다. 중생은 우리 지성을 파괴치 않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을 사용하기를 기대하신다. 통쨰로 마련된 딱 들어맞는 해결책은 없다.

주어진 상황에 있어서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가르쳐 주는 아무 책도 사람도 없다.

 

우리의 생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는 데에는 쉽거나 절대 무오한 방법은 없다.

판에 박아 놓은 해결책은 없다.

그러나 이 세 가지 법칙을 지킨다면 , 성령의 인도서인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우리의

힘을 다 기울인다면 우리 생의 모든 문제에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알 때 위로가 된다.

 

성령께서는 그의 말씀과 조명하심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며, 선악 간에 또는

두 가지 선 중 택일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 한다는 표적은 없을지라도 하나님께 간청하여

그의 나라와 자신에게 가장 유익한 결정을 내릴 방법으로 우리를 다스리시도록 할 수 있다.

 

 

6장 성령과 기도

 

1. 성령 안에서의 기도

우리가 열매 맺는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뜻에 맞춰서 기도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기도의 성령의 한 가지 기능은 하나님의 뜻에 맞도록 빌 바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기도하는 것은 또한 성령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이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는

믿음을 준다는 것을 뜻한다.

효과적인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실 수 있다고 믿을 뿐 아니라, 그렇게 하시리라는 믿음이

수반되어야 한다.

 

성령 안에 있는또 하나의 결실은 우리가 점점 죄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기도의 성령이 우리 생명에 오시면 그는 우리를 성화시켜 우리로 더욱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한다,

 

2. 성령에 의한 기도

성령은 우리 대신 우리를 위하여 비신다.

성령이 친히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면서도 빌 바를 알지 못하였을 때 성령께서 우리 위해 기도하신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신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뜻에 맞기 때문에 항상 응답을 받는 기도이다.

생의 중요한 문제에 있어 아버지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효과적인 간구를 하시는

제삼위 하나님을 모신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축복이랴!

 

3. 성령께 하는 기도

때때로 삼위일체의 각 위에게 기도하는 것이 정당하며 더 좋기까지 한 때도 있다.

각 위가 우리에게 특별한 관계를 가지며 우리를 위해 특별한 사역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 각각에게 함이 마땅하다.

 

예를 들면, 우리가 특별히 아버지의 사랑과 돌보심과 보호를 원할 때 우리를 아버지꼐 가야 한다. 우리가 우리 죄의 사유와 씻음 받기를 원할 때는 그리스도께 기도하여야 좋을 것이다.

그는 죄책과 죄의 오염을 제거키 위해 죽으셨다.

이와 같이 성령께 기도해도 무방하다. 예를 들면, 누가 친족을 잃었다면 특별히 성령께

가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보혜사로 보내어진 분은 아버지도 아들도 아니요

주로 그분이시기 때문이다. 우리를 안위하는 것을 임무로 하시는 분이 그분이시다.

혹은 우리가 자신 속에 성결의 결핍을 깨달을 때 우리는 계속해서 거룩케 하시도록 성령께

기도함이 타당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생명 안에서 하시는 그의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4. 성령받기 위한 기도

기도는 우리가 그로 말미암아 성령을 더욱 받는 하나님의 능력임을 기억하자.

만일 우리가 성령을 더욱더 소유하기를 원한다면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

그를 구함으로 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7장 성령과 인간의 책임

 

1. 인간의 책임이 없는 곳

중생은 순전히 성령의 활동이요 사람은 거기서 완전히 수동적이다.

 

성경이 사람에게 중생에 대한 책임을 지우지 않았을지라도, 믿는 것의 책임은 100퍼센트

사람의 어깨에 놓았다. 성경 아무 곳에도 사람에게 중생되라고 명하지는 않았으나 성경

곳곳에서 믿으라고는 권한다. 중생은 성령께 속하나 신앙은 사람에게 속한다. 이러한 성경의 강조점을 우리의 지침으로 삼아 구원받지 못한 자에게 증거하고 전도해야 할 것이다.

 

2. 인간의 책임이 있는 곳

성경은 성령의 내주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음을 암시한다.

그는, 이 사람에게는 저 사람에게보다 더 충만히 거하신다.

최소의 소유도 풍성한 넘침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단지 성령을 가진 것과 성령이 충만한 것과는 차이가 있다.

사람이 신자가 된 뒤 그의 생명의 최대 목표는 성령으로 완전히 채움 받는 것이다.

 

성령의 더욱 충만한 내주는 행위에 의해서 받게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에 의해서 받게 된다.

우리의 신뢰가 크면 클수록 성령의 내주와 그로 말미암은 성화는 클 것이다.

 

성령의 점증하는 내주의 또 하나의 조건은 그의 말씀을 지키는 것 곧 그의 뜻을 행하고 거룩하여질 것을 말한다.

 

성령의 더 충만한 내주는 우리의 신앙과 거룩함에 좌우한다.

우리는 믿음과 거룩함으로 성령의 내주를 더 풍성케 할 수 있고, 또한 신앙의 결핍과 죄로

그의 내주를 가로막을 수 있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한 내주를 구해야 한다.

 

죄를 내버리자. 성령을 사모하고 그를 믿음으로 구하자!

우리가 그렇게 할 때에 우리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영원하신 성령의 충만한 내주를

받을 것으로 확신해도 좋을 것이다.

 

성령 받기를 기도하라. 그러면 더욱 풍성히 받을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받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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