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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연결된 신약의 구속사 (1) 배현주목사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8. 2.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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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과 연결된 신약의 구속사 (1)

모세 오경의 기록 이후에 구약은 말라기서까지 계속 메시아의 강림을 예언하였다.

선지자 이사야의 문헌은 다른 어떠한 문헌보다 메시야의 도래에 대하여서 자세하게 기록하였다.

말라기서 이후에 400년의 중간기가 있다.

하나님의 계시가 그쳐졌다.

유대인들은 점차로 거짓 교리에 노출되었다.

왜냐하면 헬라제국의 성립 이후에 유대는 지속적으로 헬라 철학의 영향력 아래에 놓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말라기 이후에 구약 선지자들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고 있었다.

결국 유대 나라는 왕권도 유대인이 아닌 이두메인에 속한 헤롯 왕가에게 내어 주었다.

그리고 제사장 제도는 폭망하여서 사두 개인들은 부활의 신앙도 없었다.

이렇게 전방위적으로 유대 종교는 어두움으로 치달았다.

다만 구약이 그들에게 남아 있었다.

바리새인들은 조상들의 신앙을 지키겠다고 나섰으나 오히려 더욱 큰 장애물이 되었다. 그들은 율법주의라는 오도된

신앙으로 유대 종교를 이끌었다.

주후 1 세기 모든 것이 어두움에 잠겼다.

동방으로부터 한 줄기 빛이 비추어졌다.

그리고 그 빛은 베들레헴에 머물렀다.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께서 탄생하셨다.

그러나 그의 생애는 시작부터 고난이었다.

헤롯궁궐을 들러서 베들레헴에 왔던 동방 박사들의 메시아 탄생에 대한 메시지를 들은 헤롯 왕가는 그야말로 존립 근거까지 무너지게 될 위기의 상황이었다.

결국 헤롯은 군대를 보내어서 베들레헴 지경의 태어난 모든 아이들을 학살하였다.

이미 아기 예수와 그 가족들은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서 애굽으로 피난한 뒤였다.

아기 예수는 갈릴리 나사렛으로 돌아와서 거기에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까지 성년으로 자라셨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고자 세례 요한에게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셨을때 하늘에서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임재하였고 구름 가운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자라"라는 음성이 들렸다.

구속의 사역을 시작하는 시기에 성삼위일체 하나님의 계시적 역사가 드러난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은 구름 가운데 음성으로 아들 하나님은 대속의 중보자로서 인간으로 세례를 받으시고 성령께서는 비둘기같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임재하셨다.

성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계시적 표적으로서 요단강의 세례시에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삼년 공생애는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이스라엘 가운데 알리시는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더욱 자세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셨다.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소경이 눈을 뜨며 귀머거리가 고쳐지는 이 놀라운 역사는 모두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는 계시적 표적이었다.

예수께서 공 생애 사역 기간 여러 표적들을 행하신 것은 구약을 성취하시고자 하심이다.

마지막 나귀타고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을때에 그가 지상에서 행하신 모든 사역이 그쳐졌다.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드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셔서 마지막 간구를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시고 대제사장에게 끌려가셨다.

새벽에 빌라도에게 넘겨지셨다.

죄없으신 그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죄목으로 십자가에 못밖혀 돌아가셨다.

예수께서 유대 대제사장에게 붙잡히셨으나 빌라도에 법정으로 넘겨진 것은 이유가 없지 않다.

그 당시에 유대 관원들은 사법권이 없었다. 로마 제국이 파송한 총독이 가지고 있었다.

결국 예수께서는 빌라도의 선고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로마 제국의 총독 빌라도의 선고는 의미가 있다.

율법을 따라서 대제사장이 트집을 잡아서 예수 그리스도를 심문했으나 그 최종적인 사법적 결정은 빌라도 총독에게 넘겨졌다.

율법으로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모든 민족에게로 복음이 전해져야 하기에 로마 총독 빌라도의 선고를 받으셨다.

로마 제국의 총독 빌라도의 사형 언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이 율법을 완성하는 복음이라는 사실을 표상한다.

이방인 로마 총독 빌라도의 사형 선고는 복음이 온 세상으로 파급될 것을 예시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혈통적 유대인들을 위해서 죽으신 것이 아니라 모든 열방 가운데 그 백성의 죄를 위해서 죽으셨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무덤에 계속 머물러 계시지 않고 부활하심으로서 십자가의 승리를 확증하셨다.

사망을 이기시고 극복하셔서 승리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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