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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트회의(The Synod of Dort) - 칼빈주의 5대교리 / 알미니안주의 5대 교리

김영재박사

by 김경호 진실 2018. 6. 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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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카이퍼가 칼빈의 신학사상을

아름답게 꽃 피운 네델란드의 국화가 튜울립입니다.

이 튜울립의 첫글자인 티(T), (U), (L) 아이(I), (P)를 통해

칼빈주의 5대교리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티(T)로 시작하는

Total depravity(토탈 디프레버티), 즉, 전적타락이며, 

 두 번째는 유(U)로 시작하는

Unconditional Election(언컨디셔널 일럭션), 즉, 무조건 선택이며,

 세 번째는 엘(L)로 시작하는

Limited Atonement(리미티드 어토언먼트), 즉, 제한적 속죄이며,

네번째는 아이(I)로 시작하는

Irresistible Grace(이리지스터블 그레이스), 즉, 불가항력적 은혜이며,

다섯 번째는 피(P)로 시작하는

 Perseverance of saints(퍼얼서비어런스 오브 세인트),  즉, 성도의 견인입니다.

이 칼빈주의 5대 교리는 칼빈 본인이 직접 작성한 것이 아니고,

칼빈주의를 신앙하는 성도들이

미니안 주의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칼빈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161959일에 채택하여 반포한 것입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Let's go back to the Bible)고 외친 개혁주의 물결은

전구라파로 파급되어 로마 카톨릭(천주교)힘을 잃고

개혁주의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라는 의회민주제도아래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교회역사의 전무후무(前無後無)한 정통교리를 체계화시킨

프랑스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존 칼빈"(A.D. 1509-1564)55세의 아까운 나이로 소천하자,

네델란드의 한 정부관리 출신인  "코오른 헤르트"라는 사람과

화란 신학교 교수인 알미니우스가 일어나서

 "장로교회의 하나님의 절대주권 사상은 이제 그만 되었다.

 예정은 있을 수 없다.

인간은 아주 타락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인간의 믿음을 보고 선택한다.

믿음은 자유의지의 산물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칼빈주의(장로교회)를 배격하고 나섰습니다.

 그 후 알미니우스가 죽고 그를 추종하던 무리들이

알미니우스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5개항의 반항의 글을 발표하였는데,

 첫째는, 인간은 완전 타락하지 않았고, 자유의지가 남아있다라는 자율 구원성이며,

둘째는, 하나님은 인간의 조건을 보고 선택한다라는 예지예정 및 조건 선택이며,

 셋쩨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다라는 만인구원설이며,

넷째는, 성령의 은혜는 충분히 저항할 수 있다라는 자유의지이며,

다섯째는, 구원 얻은 사람도 잘못하면 구원을 잃어버린다라는

궁극적 구원 실패 가능성입니다.

이것이 바로 알미니안 주의의 5대항론입니다.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하여 화란 의회는 새계적인 종교회의를

돌트(Dort)라는 도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 돌트세계종교회의, 즉, 돌트총회(1618~1619)는 알미니안주의가 개혁교회에 미치는

해악 때문에 화란의 돌트렉트라는 곳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알미니우스의 이단 사상을 배격하고 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서

유럽의 여러 나라 대표자들이 모이게 된 것이다. 
이 돌트 회의는
7개월간 계속되었고, 무려 154회기를 거듭한 결과

당연히 칼빈주의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알미니안 주의는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인간의 공로를 내세우는 가장 흉악한 이설임을 확인하게 되었고,

알미니안 주의는 정죄를 받았으며, 추모자들을 처형시켰습니다.

그리고 추종 무리들은 모두 국외로 추방시켰습니다.

그 잔존자들이 후에 영국으로 건너가 명맥을 유지하다가

"요한웨슬레"가 그 일파에 감명을 받고, 알미니안주의자가 된 후

마침내 감리교회(Methodist)를 창설한 것입니다.

이러한 잘못된 알미니안주의에 반하여

칼빈의 신학을 토대로 한 5대교리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앞서 살펴본바와 같이 알미니안주의는

첫째로, 인간은 완전 타락하지 않았고, 자유의지가 남아있다라는 자율 구원성을 주장하는데,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으며, 그러기에 자유의지는 남아있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구원할수 있는 자율 구원성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인간의 조건을 보고 선택한다라는 예지예정 및 조건 선택을 주장하는데,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조건을 보지 않으시는 무조건적 선택이며,

그러기에 예지예정이 아니라 예정예지인 것입니다.

셋째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는 모든 인류를 위한 것이다라는

만인구원설을 주장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제한적 속죄로써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만의 구원을 위한 것입니다.

넷째로, 성령의 은혜는 충분히 저항할 수 있다라는 자유의지를 주장하는데,

성령의 은혜는 인간이 결코 저항할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이며,

유효적 소명, 즉 효력이 있는 소명이기에 인간이 결코 저항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구원얻은 사람도 잘못하면 구원을 잃어버린다라는

궁극적 구원 실패 가능성을 주장하는데, 하나님의 구원은 인간이 결코 잃어버리거나

손상시킬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성령 하나님께서 성부 하나님이 구원하시기로 택하신 자들을

영원토록 인도하시어서 궁극적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리켜 성도의 견인이라고 합니다.



http://blog.daum.net/ktsdmin9182/762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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