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만 보내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명하셔서 가나안땅에 정탐꾼을 보낸 것처럼 보인다.
신 1: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늘길로 올라가야 할 것과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정탐꾼을 보낼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두구절을 종합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정탐꾼 보
내게 해달라고 요청하고 모세가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보낸 것이다.
13:2 정탐꾼들은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라고 했고
13:3 이스라엘 자손의 수령된 사람들이라고 했다.
믿음 좋고 싸움도 잘하고 정보 수집 능력도 있고 판단력도 있고 순간 위기대처 능력도 있는 모든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이다. 이 열두명을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보낸다.
13:17-20 모세가 그들에게 가나안땅을 자세하게 잘 탐지하고 오라고 지시한다.
땅 거민이 강한지 약한지 많은지 적은지 땅이 나쁜지 사는 성읍이 진영인지 산성인지 실과도 다 확인하라고 말한다. 가나안땅에 대해서 소상히 알고 그 땅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한 것이다.
13:25-27 이들이 40일동안 탐지하고 돌아온다. 그 땅에서 따온 과일을 보이고 그 땅의 모든 상황을 보고하는데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라고 보고한다.
거기까지는 아주 좋았다. 그런데 28절부터 문제이다.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가에 거주하더이다
보고를 잘한 것 같은가? 잘못한 것 같은가?
거짓말을 했는가? 사실대로 말했는가?
거짓말 하나도 하지 않고 자기들이 보고 느낀 대로 사실 그대로 보고했다.
그런데 보고를 잘못한 것이다. 무엇이 잘못되었냐면 믿음으로 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과 맞지 않게 말했다. 그것이 문제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보고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을 믿지 않고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사실대로만 보고했다.
잘한 것 같은데 잘못했다. 이 보고를 들은 백성들이 뒤숭숭했다. 소란스럽고 겁을 먹고 두려워했다.
13:30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갈렙이 즉시 일어나 백성들을 조용히 시켰다. 우리가 올라가서 그땅을 취하자 능히 이길 수 있다! 믿음으로 백성들을 권면하고 소망을 주는 말을 한다.
13:31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갈렙이 일어나서 백성들 조용히 시키고 올라가자고 하니까 열명의 정탐꾼들이 반론하며 땅에 대해 악평하고 우리는 그들을 이길수 없다고 한다.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단정을 지어버린다.
13:32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앞에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했다. 기름지고 참 좋은 땅이었습니다.. 제대로 말했는데 이제는 그 땅을 악평한다.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라는 말은 사람이 살수 없는 죽음의 땅이라고 악평한 것이다.
13:33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 앞에서 우리들은 메뚜기 같았다고 말했다.
열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를 보면 이들의 보고에는 하나님이라는 말이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하나님 말씀에 맞는 보고도 아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자기들이 느낀대로 생각대로 사실을 말했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된 것이다.
사실을 말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으면 옳지 않다. 가나안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말한 분은 하나님이시다. 모세가 한 말이 아니다.
출애굽기 3:17 내가 말하였거니와 내가 너희를 애굽의 고난 중에서 인도하여 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족속... 땅으로 올라가게 하리가 하셨다 하면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으면 그렇게 믿고 그렇게 말해야 한다. 정탐꾼들도 처음에는 이렇게 말했다.
보통 포도는 손에 들고 다녀야하는데 가나안땅의 포도는 장대에 매달아서 두사람이 함께 들어야 할 정도이다.
그런데 열명의 정탐꾼이 악평했다. 여기서 알 것은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봤는데 정탐꾼들의 보고가 달랐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해서 말한다.
하나님께서 주신다고 했으니 올라가자! 우리가 능히 그 땅을 취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열명의 정탐꾼들은 인간의 눈으로 보고 자기들이 느낀대로 말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말을 하고 자기들도 믿지 않고 이스라엘 전체를 불신앙에 빠지게 하는 잘못을 하고 만다.
바로 보아야 바로 말할수 있다. 잘못 보면 믿음으로 살지 못한다. 무엇이 옳은 길인지 무엇이 잘못된 길인지 정확하게 보고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복된 길 갈수 있고 믿음으로 살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눈으로 보이는대로만 본다.
롯이 소돔을 보고 좋은 땅으로 보였다고 했다. 죄가 많고 하나님이 심판하실 땅이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그땅에 갔다가 그땅이 멸망당할때 겨우 몸만 빠져나온다.
세상살때 우리가 바로 볼수 있어야 한다.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보았는데 두사람과 열사람의 보고가 너무 다르다. 사실을 말해도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으면 잘못된 말이다.
처음에는 가나안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좋은 땅이라고 해놓고서는 뒤에는 사람을 삼키는 나쁜 땅이라고 하고, 거인들이 사는 땅이라고 했다. 말 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그 땅을 차지할수 없다고 한 것은 불신앙의 말이다. 하나님이 주신다고 했으면 능히 차지할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말해야 하는데 그것을 믿지 않았다.
오늘날도 사람들이 수없이 많은 말을 하지만 어떤 말이 믿음의 말이고 어떤 말이 잘못된 말인지 잘 분별할수 있어야 한다.
14:1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고 밤새도록 통곡했다.
이들이 두가지의 보고를 다 들었다. 바르게 잘 들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텐데 믿음없는 말만 듣고 그 말을 믿었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다 죽었다고 생각하고 낙심하고 절망한 것이다. 어처구니 없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불과 열명의 사람이 장정만 60만명, 전체 200만명 이상되는 자들을 절망에 빠뜨리고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왜 이렇게 되었는가? 듣고 바르게 분별하지 못했다. 두 부류의 사람들이 다른 말을 해주는데 여호수아와 갈렙의 믿음의 말을 듣지 않고 열사람의 불신앙의 말만 들으니 자기들도 불신앙에 빠지고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때에도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바른 길을 걸어가야 생명이 살고 복받는 길로 갈수 있다.
하와는 하나님 말씀보다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는다.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아내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는다.
창세기 3:17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믿음의 말을 들어야 한다. 성경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 버리고 불신앙의 말만 듣고 믿음을 저버리고 말았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하려고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홍해바다 건너게 하시고 광야를 지나게 하셔서 이제 조금만 가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되는데 믿음을 버림으로 40년간 광야에서 방황하게 된다.
14:2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다. 왜 애굽에서 건져냈냐는 것이다. 왜 이런 길로 인도했냐는 것이다. 왜 가나안땅으로 데려가려고 하냐는 것이다.
애굽이나 광야에서 죽는게 더 나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14:3-4 어찌하여 여호와가.. 하나님께 존칭도 붙이지 않는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라는 성호를 함부로 쓰지 않았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삼가조심하는 심정으로 성호를 사용했는데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른다. 하나님은 살리고 복주려고 인도하셨는데 죽이고 망하게 한다는 것이다.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말한다. 이제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라는 가나안땅에 들어가기 싫다는 것이다. 너무 마음이 완악해지고 하나님에 대해서 원망하고 거역하는 마음이 들었다. 자기 마음대로 지휘관을 세우고 지휘관의 인도를 받아 애굽으로 가자고 말한다.
우리에게 적용하면 이제 더 이상 예수 안믿겠다.. 교회 나오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다.
믿음도 없고 하나님의 향한 공경심도 없고 분별력도 없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한심한 자리에 빠져있는 모습이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상태가 어떠했는지 느헤미야 9장 16-17절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시기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마음이 악하고 고집이 쎄다. 하나님을 순종하려는 믿음이 전혀 없다. 이 때의 상태를 성경이 지적하고 있다.
모세를 향해 원망하고 아론을 향해 원망하고 하나님을 향해서 모진 말로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하나님을 거역한다. 애굽을 돌아가려고 한다.
14: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하나님께 엎드려서 얼굴을 들지 못하는 것이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모습이다.
14:6-9 여호수아와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으면서 말했다. 가나안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다..진짜 좋은 땅이다..엉뚱한 말에 현혹되지 말라! 여호와께서 분명히 인도해주실 것이니 하나님 믿고 순종하고 나아가자!..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다!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
14:10 온 회중이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을 돌로 쳐서 죽이려고 했다.
분위기가 험악하고 극에 달했다.
그때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 나타나셨다. 하나님이 개입하시는 것이다. 여호수아와 갈렙을 죽이지 못하게 막아주시고 모세도 보호해주시는 것이다.
14:11 두번이나 어느때까지..라고 탄식하신다. 전에도 불순종하고 거역했는데 그래서 많은 이적을 행하셨는데 아직도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멸시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지 않고 거역하면 부모를 무시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반발하는 것은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완전히 무시해버리는 것이다.
이 백성이 어느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14:12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얼마나 진노하셨는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염병을 보내서 완전히 멸망시키고 모세의 자녀들로 다시 큰 나라를 세우시곘다고 말씀하신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이 이정도로 진노하신적이 없으시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것이 하나님이신데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쓸어버리고 모세의 자손을 통해 새로운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하셨다. 얼마나 진노하셨는지 알수 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심각하고 엄청난 말씀을 하셨다.
사람이 연약하기에 실수하고 잘못 생각할수 있다. 죄 지을수 있다. 그럴때 그것은 잘못된 것이고 하나님의 뜻은 이렇다고 권면하고 설득하면 잘 따라야 한다.
그런데 권면을 듣지 않고 막 나가면 그때는 하나님께서 벌을 내리신다.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하나님께서 죄 짓는다고 금방 벌 주시고 한번 잘못한다고 즉시 처벌하시지 않는다. 대개는 기회를 주신다. 하나님의 종들을 통해 권면하시고 깨닫게 하신다. 그래도 듣지 않으면 벌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권면을 듣지 않았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모세의 권면을 듣지 않았다. 하나님이 미워서 벌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정신 차리고 믿음생활을 잘 해야 한다. 바르게 말해주면 들어야 한다. 잘못된 것을 고칠줄 알아야 한다. 그런데 마음이 완악하면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징계를 받는 것이다.
이때 모세가 어떻게 했는가?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한다.
14:13 모세가 여호와께 여짜오되 애굽인 중에서 주의 능력ㅇ로 이 백성을 인도하여 내셨거늘 그리하시면 그들이 듣고 이 땅 거주민에게 전하리리다...
14:15-16 여호와가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망시키지 말아 달라고 기도하며 간청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이방나라들도 다 아는데 그들을 다 죽이시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게 된다는 것이다.
14:17-19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용서해달라고 모세가 기도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못하고 큰 죄를 지었지만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가 많으신 하나님이시니 용서해달라고 간청한다.
14:2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시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런데 완전히 용서하시지 않고 벌을 내리신다. 죽이지는 않지만 40년동안 광야생활을 하면서 벌받게 하신다.
14:23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따을 결단코 보지 못하 것이요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할 것이라..
하나님 멸시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14:24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에 들어가게 해주신다고 하셨다.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마음이 중요하다. 온전한 마음..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여호수아와 갈렙의 마음이다. 하나님이 그것을 인정하시고 가나안땅에 들어가게 해주셨다.
14:25 방향을 돌려서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가게 하신다. 가나안방향으로 가지 않고 다시 광야로 들어가게 하셨다.
14: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사람들끼리 한 말이다. 정탐꾼이 불신앙적 보고를 하고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이 말을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다. 오늘날도 우리의 말을 하나님이 다 들으신다. 교회 안에서, 집에서, 사람들끼리 하는 말을 다 들으신다.
14: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께서 맹세하셨다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그대로 해주겠다.
가나안땅에 들어갑시다 말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들어가게 해주시고 못들어간다 라고 말한 사람들은 못들어가게 하신다는 것이다.
무서운 말씀이다. 말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것을 하나님이 다 들으시고 그대로 우리에게 이루어지게 하신다.
14:33-34 너희의 자녀들은 너희 반역한 죄를 지고 너희의 시체가 광야에서 소멸되기까지 사십년을 광야에서 방황하는 자가 되니라.. 사십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쳐서 그 사십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가나안땅 정탐했던 40일의 하루를 1년으로 쳐서 사십년간 벌받게 하셨다. 20세 이상 어른들은 다 쓰러져 죽고 20세 이하 사람들과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있었다.
자녀들은 잘못한 것이 없지만 부모들이 믿음 없어 원망불평하다가 40년 광야생활하게 된 벌을 자녀들도 같이 받는 것이다. 부모들이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우리가 믿음생활 잘못하고 우리가 죄짓다가 나만 벌받으면 그래도 괜찮다. 그런데 자녀들이 함께 죄짐을 지고 함께 벌을 받는다. 이것이 무섭다.
14:37 곧 그땅에 대하여 악평한 자들은 여호와 앞에서 재앙으로 죽었고
열명의 정탐꾼을 즉시 죽이신다. 여호수아와 갈렙만 생존해서 훗날 가나안땅으로 들어간다.
하나님께서 오늘날도 우리에게 은혜 복 주시기를 원하셔서 말씀을 주셨는데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복받을수 없다. 믿고 순종해야 은혜와 복을 받는 자가 되는 것이다.
보는 것 바르게 보고 말하는 것 옳게 말하고 듣는 것 분별해서 들을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믿음의 길을 바르게 걸어가야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만 믿음의 길을 바르게 걸어간 것이다.
오늘날도 우리가 정신차리고 하나님 말씀에 대해서 바르게 순종하는 믿음을 지켜나야하겠다.
탄방교회 박석중목사
사도행전 6장 1-7절/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0) | 2020.01.14 |
---|---|
사무엘상 18장 10-16절/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 (0) | 2020.01.07 |
마태복음 25장 14-30절/아무 것도 안한 사람 (0) | 2020.01.02 |
이사야 7장 10-14절/징조를 구하라 (0) | 2019.12.24 |
고린도전서 2장 14절-3장 4절/육신에 속한 사람 (0) | 201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