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자
로마서 11:2-6
식당들이 참 많이 있는데요.
어떤 식당이 좋은 식당일까요?
음식 가격이 싼 식당이 좋은 식당일까요?
주인과 종업원들이 친절한 식당이 좋은 식당일까요?
아무리 음식 가격이 싸고 아무리 주인이 친절하다고 하더라도
음식이 맛이 없으면 좋은 식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좋은 식당은 음식이 맛있는 식당이 좋은 식당입니다.
여러 종류의 회사가 있는데요.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요?
연봉이 높으면 좋은 회사일까요?
복리후생이 잘 되어 있으면 좋은 회사일까요?
아무리 연봉이 높고 아무리 복리후생이 잘되어 있어도
업무가 내 적성과 맞지 않으면 좋은 직장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가장 좋은 직장은 업무와 나의 적성이 잘 맞아서
일이 재미있고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장이 좋은 직장입니다.
여러 교단이 있고 여러 교파가 있는데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일까요?
성도들이 많이 모이면 좋은 교회일까요?
예배당이 크고 멋있으면 좋은 교회일까요?
성도들이 친절하면 좋은 교회일까요?
좋은 교회는 성경적인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교리가 딱딱하고 재미없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신천지에서 오랫동안 있다가 나온 어느 목사님이
탄방교회에서 강의를 하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교회는 교리를 너무 가르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닌 성도님들이 신천지에 그렇게 쉽게 넘어가는
이유는 교회에서 교리를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교리를 가르치면 성도들이 신천지 교리에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성도들이 교리를 모르기 때문에 신천지의 엉터리 같은 교리를 듣고
우리 교회에서는 못 들어 보던 것들인데
신기하다 하면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천지에서 높은 위치에서 오랫동안 있다가 빠져나온
어느 목사님이 탄방교회에서 강의하신 내용이 기억납니다.
이 마지막 때에 교리를 가르치는 교회가 많지 않습니다.
복용교회가 왜 좋은 교회인가 하면
성경적인 교리를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복용교회 성도 여러분!
이 마지막 때에 좋은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탄방교회가 작년 3월에 복용교회로 이전한 이후에
새로 오신 성도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어찌 어찌 하다 보니까 우연히 복용교회 오게 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복용교회로 보내셨다’
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창세기 45장5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이 형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이곳에 보내셨습니다.
요셉의 아버지 야곱, 이스라엘은
요셉이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여러 아들들보다
요셉을 더 사랑하여 요셉을 위하여 채색옷을 지어 입혔습니다.
형들은 아버지가 요셉을 더 사랑함을 보고 요셉을 미워하였습니다.
어느 날 요셉이 꿈을 꾸고 형들에게 말합니다.
‘해와 달과 열한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형들은 그 꿈을 듣고 요셉을 더 시기하였습니다.
요셉의 형들이 세겜에 가서 양 떼를 칠 때
아버지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야기 합니다.
‘네 형들과 양 떼가 잘 있는지를 보고 돌아와 내게 말하라’ 하고
요셉을 형들에게 보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갔는데
멀리서 형들이 요셉을 보고 죽이자고 의견을 모읍니다.
그때 르우벤이 ‘죽이지는 말자’ 하고 형제들을 말립니다.
그리고 요셉을 잡아 구덩이에 던집니다.
유다가 형제들에게 말합니다.
‘우리가 동생을 죽이면 무엇이 유익하냐’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자’ 라고 설득합니다.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았습니다.
그 상인들은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습니다.
그 상인들은 요셉을 애굽에서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았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일을 하면서
자신이 왜 지금 애굽에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잘못한 게 없습니다.
잘못한 것을 따지자면 요셉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요셉을 편애한 것이
잘못한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꿈을 이야기 한 것은 경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게 다른 나라에 팔아넘길 정도로 심하게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요셉은 자신을 다른 나라에 팔아넘긴 형들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살면서 사랑하는 아버지를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요.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는데 요셉이 넘어가지 않자
보디발의 아내가 모함을 하였고 요셉은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억울하게 지내면서
자신이 왜 애굽에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감옥에서의 생활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시편 105편 18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감옥에서 고통을 당하면서 요셉은 형들에게 대해
복수하고자 하는 마음이 더 커졌을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요셉이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요셉은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애굽과 가나안에 흉년이 들자
형들이 곡식을 구하기 위하여 애굽에 와서
요셉 앞에 땅에 엎드릴 때
그 때 비로소 요셉은 왜 자신이 애굽에 있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창세기 45장5절 한번 더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시작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형들 때문에 내가 감옥에서 고생했으니까
형들도 감옥에서 고생 좀 하시오!
요셉은 형들로부터 엄청나게 큰 상처를 받았지만
형들에게 복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애굽에 보내셨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형들을 용서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왜 자신을 애굽에 보내셨는지 깨달았습니다.
요셉은 자신의 민족을 기근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자신을 애굽에 미리 보내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애굽에 판 형들을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복용교회 성도 여러분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다 보면 항상 좋을 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좋을 때도 있지만
때로는 상처를 받을 때도 있고
때로는 무시당한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어떤 성도가 고의적으로 의도적으로 상처 주는 말을 하겠습니까?
거의 대부분 자신이 하는 말이 다른 성도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면서
무심코 말을 하게 되는데
상처를 받는 입장에서는 무심코 던진 말로 인해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럴 때 대전에 교회가 복용교회만 있는가? 하면서
교회를 옮기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탄은 기회를 잘 포착하고 놓치지 않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에 속삭입니다.
‘네가 뭐가 아쉬워서 복용교회에서 무시를 당하느냐?
차라리 다른 교회에서 편하게 신앙생활 하는 게 좋지 않겠냐?‘
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럴 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이렇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복용교회에 보내셨다.
그러면 나에게 상처 준 성도를 용서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뜻이 계셔서 여러분들을 복용교회로 보내셨습니다.
복용교회로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잘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여러분들 다 되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1장 6절 찾으시기 바랍니다
다같이 읽겠습니다.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되지 못하느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가르치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행위 구원을 가르치는 교회가 있다면 그곳은 이단입니다.
행위 구원을 가르치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대표적인 곳이
로마가톨릭 천주교입니다
그래서 로마가톨릭 천주교를 이단이라고 합니다.
WCC 세계교회협의회는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는데요.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 밖에도 구원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종교다원주의는 모든 종교가 동등한 구원의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NCCK 는 세계교회협의회의 한국 조직입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교단은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한국기독교장로회 기장,
기독교대한감리회, 구세군,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순복음교회, 한국정교회, 루터교 등이 있습니다.
해마다 1월에 가톨릭 로마 교황청과 세계교회협의회(WCC)가 공동으로 일치기도주간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년 1월에 천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공동으로 일치기도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년 9월에 인천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열렸습니다.
로잔대회란 무엇인가 하면요
1974년 스위스의 로잔에서 열린 복음주의 성향의 기독교 선교대회입니다.
그런데, 로잔대회는 2차 3차 대회를 거치면서 종교다원주의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로잔대회의 문제점은
그리스도인의 복음 전도보다 사회참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때에는
행위구원을 가르치는 이단 로마가톨릭과
개신교가 하나 되고 가까워지려는 운동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배교의 물결이 거세지는 이 마지막 때에
은혜로 구원받는다는 진리를 온전히 가르치는
복용교회에서 신앙 생활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로마서 11장 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를 합니다.
다같이 11장 3절 읽겠습니다. 시작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엘리야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나만 남았습니다.
엘리야가 ‘나만 남았습니다’
라고 기도했는데
엘리야는 얼마나 외로웠을까요?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사신을 보내서
엘리야를 내일 반드시 죽이겠다고 했을 때
엘리야는 얼마나 두려웠을까요?
엘리야가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엘리야는 죽기를 원해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그때 하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11장4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하나님께서는 엘리야 말고도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명을 남겨 두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남은자를 남겨두셨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하고 남은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 마지막 때에 남은자는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들입니다.
이 마지막 때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는 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 마지막 때에 바알에게 무릎을 꿇는 자들은 말씀 보다는
체험을 중시합니다.
은사운동, 빈야드운동, 신사도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방언을 중시하고 병고침을 중시하고 안수기도 하면서 쓰러트리는 것을
중시합니다.
은사운동, 빈야드운동, 신사도운동을 하는 교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교회는 찾기가 어렵습니다.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는 남은자를
말씀중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복용교회로 불러 모으시고 계십니다.
로마서 11장5절 다같이 읽겠습니다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우리가 어떻게 남은 자가 되었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남은 자로 택해 주셨습니다.
복용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은혜로 여러분들을 택하셔서 남은자로 삼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복용교회로 보내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복용교회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