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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백성들(사무엘 루더포드)

사무엘 러더퍼드

by 김경호 진실 2011. 8.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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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백성들(사무엘 루더포드)

“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시 110:3)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들이여, 우리의 눈을 군왕과 그 위대성이나 성직자들이나 신분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돌려 다른 대상으로 향하게 해서, 그의 교회의 지극히 큰 왕이시오 제사장이시며 선지자이신 그리스도에게만 돌리게 하는 일은 아주 합당하고 종종 극히 필연적이다.

전 시대의 신성한 자들 즉 왕들과 제사장들 및 선지자 자신들이 이것을 행하는 습관이 있었고 그리스도 전의 그런 자들이 그러하였다. 더욱 더 우리가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 날에 그것이 우리로부터 요구되고 있다. 이는 그런 길에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오는 위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시편의 첫 부분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세 가지 직책을 표현하고 있고 그것의 두 번째 부분은 우리 주 예수께서 이런 그의 세 직책들을 통하여 특별히 그의 왕직을 통하여 여러 가지 역사들을 표현하고 있다. 우리 중 많은 자들이 기꺼이 그를 가르치는 우리의 선지자로 생각하였고 우리를 중재하기 위한 우리의 제사장으로 생각하고 싶어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지시하는 그의 왕직에 이르게 되었을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눈에 가장 좋게 보이는 거기에 있고 싶어 한다.

그의 왕직은 여기에서 우리에게 세 가지 방식으로 묘사되고 있다.

(1) 하나님 자신과 관계해서 :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하셨도다"
(2) 그의 원수와 관계해서: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홀을 내어 보내시리니, 주는 원수 중에서 다스리소서"
그의 원수들은 그렇게 많지 않고 그렇게 그를 대적하여 멸시적이지 않지만, 그가 그들 중에서 다스릴 것이다. 이것이 참으로 그의 왕직의 매우 찬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원수들 가운데서도 그는 자신을 위한 한 왕국을 갖기를 원할 것이다.
(3) 거기에 그의 왕직의 영광이 있는 세 번째는 그의 말씀에 있고 그리스도의 왕국의 종들과 관련되어 있다. 그들이 여기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한 백성이라, 하나님이 그 위에 그의 능력을 나타내는 백성이라 묘사되어 있다. 그들은 가장 자발적인 백성이요 거룩성을 그들의 가장 값진 미로 생각하는 백성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놀라게 증가되어, 그것을 생각하는 것이 경이이다.

시편기자가 여기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너희 백성", 이 날 이 백성의 특성들은, 그의 자발적인 백성, 거룩한 백성, 기적적으로 증가될 백성이 될 것이다. 즉 그들의 특성은 자발성(willingness), 거룩성(holiness), 증식(multiplication)이다.

그리스도가 땅에 계셨을 시기에, 두 종류의 기적들이 있었다.

첫째로 벙어리로 하여금 말하게 하고, 보지 못하는 자로 하여금 보게 하며 불구로 하여금 걷도록 하신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큰 기적이다.
둘째로 그리스도에 의해서 행하여졌던 이런 일을 목격하였던 자 중에 그들을 행하였던 그 분을 믿지 못했던 자가 있었다는 기적이다.

그와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에도 두 종류의 경이가 있다.

첫째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증식시켜 왔고 그렇게 많은 자들이 있게 하셨을지라도, 우리는 그들이 매우 소수라고 생각한다.
둘째로 그것을 향한 하나님의 손을 목격하지 못하는 자들에 대해서 놀라워한다. 참으로 어떤 이는 장님이어서 그들이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의 바로 그 손과 손가락을 목격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경이로울 수밖에 없다. 인간의 계교가 그 역사를 행하였고 그렇게 늘어나게 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에 의해서 행하여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 다만 우리들은 그 수들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는 사실만 볼뿐이다.

Ⅰ. "주의 백성"
여기에서 독특성의 표지와 구별의 표지가 있다.

1. 독특성의 표지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하나님이 한 백성 위에 절대적 권리를 가지고 계신다. 그 분 이외에 그들에 대해서 어떤 권리를 가지시는 이는 아무도 없다. 만물이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그에게 종속되어 있다. 이 백성을 지배하고 명령할 수 있는 절대적 능력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그 권력을 그들 위에 있는 어떤 다른 것에게 주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그가 그렇게 하시는 좋은 이유가 있다.

(1) 그는 그의 백성을 영원 전부터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그 일을 행할 자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2) 그가 우리를 만드시고 적당한 때에 우리를 빚으셨기 때문이다. 어떤 권위나 관원이 그런 일을 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3) 이 보존을 위해서 매일 수단들을 제공하시는 이가 누구인가? 이런 수단들을 유효케 하시는 이가 주님 이외에 누구인가? 사람은 풀 한 포기라도 만들 수 없고, 쌀 한 톨이라도 재배할 때 자라게 하지 못한다. 주님 이외에 아무도 못한다. 당신들이 이런 것들을 얻었을 때, 그들을 유효케 하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너희는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리고 더구나 우리는 그의 백성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람이 형제의 생명을 구원할 수 없다. 그의 생명을 위해서 충분한 대가를 치를 수 없다. 주님만이 지옥으로부터, 그 무덤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셨고, 구원하실 수 있다. 은혜의 상태, 영광의 소망, 그 위대한 날에 우리의 심판자, 그러므로 너희는 주님의 백성이다.

이것이 사도들을 대담하게 만든 그것이다. 인간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너의 시야에 옳은지 스스로 판단하라.
그 백성이 사람의 노예로 스스로 팔아야 하는가? 아니다. 그들은 너희의 선을 위해서 관원이 되도록 정하셨다. 아니다. 모든 것들이 그 백성의 선을 위해서 정해진 것이다.

2. 구별의 표지
"주님의 백성", 이것은 역시 구별의 표지이다. 참으로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는 구별이 있다. 모든 백성은 참으로 창조의 권리에 의해서 하나님의 백성이다. 그러면 왜 모든 백성이라고 하지 않고 주님의 백성이라고 했는가? 모든 백성이 주님의 백성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이들에게 권위를 갖지만, 그가 어떤 이와 언약상태에 들어가는 특별한 상태에서 권위를 갖는다. 그의 섭리 안에서 그에게 종속된 모든 백성이 그의 특별한 백성이고 왕 같은 나라요 거룩한 제사장이며, 그의 택한 세대가 아니라, 그리스도에 속한 그들 만이다. 구별된 특권들, 그의 진리, 그의 사랑, 그의 능력, 끝까지...

Ⅱ. "주의 권능의 날에"

이 날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발적일 때의 그 때이다. 죽은 자로부터 그 자신의 부활의 날이 그의 능력의 한 날이다. "내 생명을 버릴 권능이 있고 그것을 다시 취할 능력이 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삼일 만에 다시 세울 것이다." 그의 몸의 전, 그의 죽은 몸을 무덤으로부터 일으킬 자는 그 자신 이외에 아무도 없다. 그의 능력의 두 번째 날은 먼지로부터 우리의 몸들의 부활의 날일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어느 날보다 여기에서 의미하는 다른 날이 있다. 그것은 복음의 선포를 통해서 죄의 무덤으로부터 부활하는 우리의 첫째 부활의 날이다.

왜 이 날이 권능의 날이라고 불러지는지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다.

(1) 복음의 순수성을 어떤 땅에 이루게 하시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만 복음이 이 땅에 들어오게 하였던 것이 오직 그의 능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권위를 갖는 것이 아니라 호의를 베풀 뿐이다. 왜냐하면 권위에 있는 자들은 그것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님이 복음의 순수성을 이 땅에 가져오시고 그것을 이런 대적들에 반대해서 그것을 세우시기 때문이다.
(2) 복음의 순수성이 어떤 땅에 이루어졌을 때, 영혼들을 자신에게 돌리게 하고 급히 묻히는 죄의 무덤으로부터 그들을 일으키시는 일을 유효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뿐이기 때문이다.
(3) 복음이 어떤 땅에 들어왔을 때, 그것이 계속되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주님이 그 복음을 그 땅에 계속되게 하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거기에 머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생각하기를 원하는 것은 모든 때가 동일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거기에는 주님의 능력의 날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땅에 오도의 때가 있어왔다. 지금이 그 주님의 능력의 그 날의 시간이라는 몇 가지 이유를 보일 것이다.

(1) 원수들이 오만하게 되고 그들이 생각하기에 일치하다고 보는 그런 경배의 형태를 세우고자 결정하였을 때, 주님은 일어나 그의 능력을 나타내신다.
(2) 어떤 역사를 이루시는 것이 주님의 능력뿐임을 보이기 위해서, 매우 조그만 시작에서 시작하시곤 한다. 그는 처음에서 어떤 소수와 더불어 시작하셨다. 이들은 명예롭지 않다.
(3) 하나님이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켜도 그들 중에 지금처럼 오랫동안 그렇게 울부짖고 우는 일이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능력의 표지이다. 그러나 그것은 슬픔의 울음이 아니라 기쁨의 울음이다.
(4) 주님께서 대적자들의 계교들과 계획들을 만드셔 왔다는 것, 그들이 좀 더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기교를 부리되, 이런 목적들에 반대되게 역사하고 하나님의 자신의 선을 위해서 일하도록 하심을 그의 사역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이 분명히 보이신다.
이것이 주님의 능력의 분명한 표지이다.

Ⅲ. 지금 그 백성의 독특성에 대해서

그들의 첫째는 자발적이다. 주님의 백성은 그의 능력의 날에 자발성의 백성이다. 참으로 세 가지 즉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능력, 자발적인 백성이 함께 간다.
우리의 마음들은 원래 하나님에 대해서 대적적이고 자만하며 불순종하고 반항적이다.
지금 자발적인 정당한 이유가 있다.

(1) 그것은 하나님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원인이 없기 때문이다.
(2) 너희를 자발적이게 하는 두 번째 원인은 이 문제들이 모든 일에 있어서 너희에게 관련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너희의 몸, 너희의 삶, 너희의 자유, 너희의 영혼...
(3) 너희를 자발적이게 하는 세 번째 이유는 너희 안에 그것에 대한 그 땅에서의 그 숭고성의 선례요 증거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백성의 두 번째 특성은 거룩성이다.
"거룩한 옷을 입고(in the beauties of holiness)" 그 언사는 율법시대에 제사장의 옷들로부터 나온 말이다. 종종 그들은 금으로 치장하고 특별히 속죄의 날에 모든 흰 옷으로 입는다. 내적인 거룩성과 외적인 거룩성, 하늘에 영광의 옷이 있고 땅에 은혜의 옷이 있다.(골 3:12-14)

여기에서 두 가지가 독특하다.
(1) 어떤 좋은 원인에서 그 백성이 자발성의 백성인 것처럼, 그들의 거룩한 백성임에 틀림없다. 즐거이 하는 자발성은 어떤 경우에 세속적인 양상이다. 거룩성이 무엇인가를 우리가 본다면 ① 전의 더러움으로부터 깨끗함 ② 세상으로부터 분리 ③ 거룩성은 주님께 헌신을 요구한다.
(2) 거룩성이 하나님의 성도들에게 필연적인 것처럼, 하나님의 모든 조신들(all God's courtiers)인 그들이 아름다움으로 충만되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라. 하나님 자신이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능력을 가지고 아름다움을 가지며 거룩성을 가진 것이 아니라, 그의 능력과 미와 거룩성 안에서 가진 것이다.

그 백성의 놀라운 증가(multiplication)가 따르고 있다.
(시 133:1)“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2)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3)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하나님의 교회는 처음 아침을 갖는다. 아침에 이슬이 떨어진다. 밤이나 그 날에 수확기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와 같이 주님의 백성이 증가되는 때는 오도의 밤이거나 핍박의 날의 폭염에서도 아니다. 그 날의 아침에 증가된다.
"주의 청년들" 즉 주의 젊은이들이다.
은총에 의해서 새롭게 된 자들을 젊은이들이라 불러지고 있다.
그들의 나이는 첫 번째 태어남에 의해서가 아니라, 두 번째 탄생에 의해서 사려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세상에서 약해지고, 은혜에 있어서 점점 젊어지고 강하여진다.

둘째로 그들을 청년들이라고 부른 것은 유혹에 대항해야 할 힘 때문이다.
셋째로 그들을 청년들이라고 부른 것은 그들이 신앙을 위해서 그들의 모든 능력과 권위에 만족할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 모두가 이런 점들에서 청년이기를 바란다. 이들에 의해서 너희의 새로운 탄생의 증거를 얻고자 노력하기 바란다. 은총 가운데 자라, 유혹에 저항할 힘을 가지며 진지하게 신앙에 만족함으로 자라기를 바란다. 특별히 진리 안에서 만족하면서 이 안에서 대담하기를 바란다. 진리를 찾기에 노력하라. 네가 그것을 한 번 잃으면, 다시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같은 것이 너희가 맹세해야 할 진리의 언약이다. 이는 우리의 언약이 새롭게 되었을 때, 그것이 현 목적에 적용이 된다.

[반대]
1. 너희가 맹세해야 할 첫째는 너희 온 마음을 다하여, 너희 온 생의 모든 날을 통하여 시종 일관적으로 참된 종교에 고집하고 변호하고자 너희가 동의하고 결심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예배의 문제에 있어서 이미 소개된 모든 혁신들의 실천이나 교회의 공적 정치나 공적 자리와 교회의 권세를 인정하는 것을 자유로운 총회와 의회에서 시도되고 허락될 때까지 보류하고 금하는 것이다.
어떻게 우리가 총회의 기록이 허락하고 의회의 기록이 명령하는 그것의 실천을 금하게 할 수 있는가?
우리가 여기에서 그에 대한 우리의 판단이 무엇이든지 기록을 전적으로 불법적이라고 멸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행해졌을 때, 이것은 그 기록의 침해가 아니다. 기록은 어떤 명령의 태도로 기록된 것이 아니라, 다만 권위(counsel)로서 기록된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참된 종교를 보존하기를 원하고 있고 우리의 소명에 따라서 모든 대적적인 부패들에게 저항하고자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다른 사람의 변호를 위해서 우리를 강요하고 있다. 다만 이 왕국의 법들과 자유에 따라서 참된 종교의 원인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그렇다. 너희 이웃의 집이 타고 있을 때조차도, 너희는 작살로 가지고 왕에게 달려가고자 하지 않을 것이다.
3. 너희가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는 것으로 그런 생명을 너희의 고백과 서명과 결합하는 것을 제외하고, 너희가 너희의 진행과정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축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너희는 맹세하라.

이제 이 모든 것들이 너에게 분명히 되기를 바란다. 너희 마음속에 어떤 주저함이 없기를 바란다. 이런 일이 바르게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동반되도록, 너희 모두가 크고 두려운 주님 앞에 무릎을 꿇기를 바란다. 그 일을 동반하도록, 성령과 그의 영의 능력을 내려 보내시기를 구하기를 원한다. 그래서 너희 온 마음을 가지고 그의 영광과 영예에 이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 위로에 이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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