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참음

우리의 일을 마쳤을 때 받게 될 상급을 기다리며 인내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몇몇 철학자들이 가르친 도덕적 인내와 같이, 어쩔 수 없어서 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지혜에 겸손히 복종하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이 교훈을 배워야 하므로 야고보서 5장 8절에서 다시 강조하고 있다. "길이 참고 마음을 굳게 하라" 고통과 유혹이 닥쳐와도 믿음을 굳게 하고 선한 일 행하기를 계속하며,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위한 결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 \

그리스도인의 인내를 촉구하는 말씀은, 농부의 예를 들어 잘 생각해 보라. 농부는 땅에 씨를 뿌리고 나서 여러 달 동안 비를 기다리며 수고한 열매를 거둘 때까지 기꺼이 기다린다. 당신도 영광의 면류관을 기다리고 있는가? 만일 당신이 그 농부보다 좀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면, 당신이 기다리는 것이 휠씬 더 크고 가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조급해 하지 말자. 위대한 재판장이 가까이 오셔서 지금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의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비와 늦은비를 기다리나니(약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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