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본문은 서로 사랑하라는 권고다. 사랑은 그리스도 왕국의 법칙이고 그리스도 학교의 수업이고 그의 가족이 입는 옷이다. 하나나됨의 의미는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는 것이다.(엡4:2) "겸손"은 교만과 반대되는 개념이며 "온유"는 다른 사람들을 화나게 하지 않고 자신도 쉽게 화를 내지 않는 영혼의 훌륭한 성폼이다. 그리고 "오래 참음"은 해를 당해도 보복하려 하지 않고 참는 것을 뜻한다.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격정을 일으키지 않고 상대방에게 은혜를 끼치도록 서로 참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 안에서 용서 하기 어려운 점들을 많이 발견한다. 그러므로 서로 다른 사람 안에서 용서 하기 어려운 점을 발견하더라도 크게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그들을 용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됨을 유지 할 수가 없다.


하나됨을 이루는 첫 번째 단계는 겸손이다. 교만과 격정은 평화를 깨고 온갖 해악을 가져온다. 겸손과 온유는 평화를 회복한다. 겸손한 마음을 가질수록 같은 마음을 품게 된다. 이 하나됨이 바로 성령의 하나됨이다. 기독교 신앙은 일련의 사상이나 형식에 있지 않고 마음과 영혼에  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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