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와의 연합운동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초대 총무이었고 명예 회장인 빌렘 비셜트 후프트는 세계교회협의회와 천주교회의 적극적 협력 관계를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가 반복해 말하는 바는, 세계교회협의회 내의 교회들과 천주교회는 이제 모두 한 동일한 에큐메니칼 운동의 일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우리는 그것을 증명해야 한다.”172)
세계교회협의회의 전 총무인 에밀리오 카스트로도 공언하기를, “세계교회협의회와 천주교회 간의 현재의 관계는 매우 긍정적이며 모든 종류의 우호 관계들이 있다”고 했다.173)
WCC의 현 총무 콘라드 라이저174)는 말하기를, “내가 에큐메니칼 운동 안으로 더 많이 이끌리면 이끌릴수록, 나는 헬라정교회와 로마 천주교회의 전통들을 더 많이 존경하게 되었고 그것들에 의해 더 많이 풍성하여졌다”고 했다.175) 그는 후에 또 말하기를, 세계는 ‘교파 이후’ 시대에 있고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은 전통적 교단들을 넘어서서 나아갈 준비를 해야 하며, 이것은 세계교회협의회가 비(非)교회들에 대해 열려 있음을 나타낸다고 하였다.176)
캘버리 컨텐더 1997년 8월 1일자에 의하면, 미국 복음 루터교회의 에큐메니칼 지도자 프랑크 센(Frank Senn)은 말하기를, “나는 우리와 로마 천주교회와의 관계가 우리가 다루어야 할 가장 중요한 의제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진영에 있다”고 했고, 또 부언하기를, “우리는 16세기에 분리되어 나간 자들이며, 우리는 다시 함께 돌아가야 할 자들이다”고 하였다. 이것은 자유주의 교단의 지도자들이 얼마나 바른 지식과 믿음에서 떠나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천주교회는 교회의 권위를 성경과 동등하게 높이고, 마리아를 거의 신적 존재와 같이 숭앙하고,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복음의 핵심을 명백히 부정하는 등 그 근본적 교리들에 있어서 조금도 변한 것이 없다. 종교개혁자들은 천주교회가 참된 교회가 아니고 적그리스도적이고 우상숭배적이라고 판단했다. 그 판단은 오늘날도 유효하다. 그러므로 프랭크 센의 발언은 참으로 배교적이다.
1997년 9월 ‘복음주의자들과 카톨릭 신자들 함께’(ECT)라는 모임에서 “구원의 선물”이라는 두 번째 진술서를 발표하였다. 그 글은 매우 복음적인 구원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그것은 예수님 외에는 구원 얻는 다른 길이 없다고 바르게 진술한다. 또 그것은 의롭다 하심이 인간의 선행으로 말미암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물이며 오직 그리스도의 의에만 근거한다고 바르게 말한다. 그러나 그 진술서는 카톨릭의 공로 개념, 연옥, 마리아 경외 등의 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이해들’이 있다고만 언급하고 그것의 옳고 그름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참으로 믿는 모든 사람은 주 안에서 형제 자매이다”고 말한다. 또 그것은 진술하기를, “종교개혁의 유산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고전적 신앙고백을 확신을 가지고 공언하는 복음주의자들로서, 카톨릭 교회의 교훈에 양심적으로 충실하는 카톨릭 신자들로서, 그리고 우리의 기독교 선조들에 대한 우리의 빚과 우리의 동시대인들과 우리 후에 올 자들에 대한 우리의 의무를 함께 인식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우리는 우리가 여기에서 고백한 복음 안에서의 우리의 일체성을 선언한다”고 했다. 그 진술서에 서명한 복음주의자들 가운데는 대학생 선교회 국제 총재인 빌 브라잇 박사,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의 해롤드 O. J. 브라운 박사와 존 우드부릿지 박사, 휘튼 대학의 마크 A. 놀 박사, 캐나다 리전트 대학의 제임스 I. 패커 박사 등이다. 이들은 다 오늘날 유명한 복음주의자들이다.
기독교신문 1998년 1월 11일자(1쪽)는 기독교 일치주간 연합예배가 1월 22일 성공회 대성당에서 열려 기독교의 일치를 위해 기도할 것을 보도하였다. 거기에 참여하는 교회들은 일반 개신교회, 한국 성공회, 한국 정교회, 천주교회 등이다. 예배 사회는 천주교 일치위원회 박기성 위원이 맡고, 교회협의회 일치위원장 박경조 신부가 주제 메시지 선포를, 그리고 교회협의회 총무 김동완 목사가 설교를 맡는다고 하였다.
오늘날 일반 개신교(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등)와 성공회가 신학적으로 자유화 되어 있고, 좋게 말해도 매우 포용적이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현대 교회의 연합과 일치 운동이라고 하는 것은 교회의 순수성과 거리가 멀고 하나님의 뜻과도 배치된다. 더욱이,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배교적 단체로 간주되어 왔던 천주교회와 더불어 추구하는 교회 일치란 하나님 앞에서 매우 악하고 혼란스러운 일이다. 교회의 일치와 연합은 바른 진리와 의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교회의 교리적, 도덕적 순수성을 저버린 교회 일치와 연합, 다시 말해 바른 진리와 이단의 일치 그리고 의와 불의의 연합은 명백히 비성경적이며 마귀적이다.
1998년 1월 아시아 기독교 협의회(CCA)와 아시아 가톨릭 주교회의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2차 ‘기독교 일치를 위한 아시아 운동’ 세미나를 갖고 아시아 지역 신구교 일치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세미나는 아시아에서 유일한 신구교 사이의 공식적인 논의 기구이다. 이 기구는 1990년 당시 아시아 기독교 협의회 총무 박상중 목사가 제안했고 1991년 아시아 기독교 협의회 마닐라 총회에서 허락된 후 1995년 양측 모두 7인씩의 위원을 임명 ‘아시아 에큐메니칼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아시아 에큐메니칼 위원회는 1997년 제1차 ‘기독교 일치를 위한 아시아 운동’ 세미나를 열었었고 1998년에 제2차 세미나를 연 것이었다.177) 그러나 신구교 일치 운동은 하나님의 뜻에 명백히 반대되는 비성경적 운동이다.
세계 루터교 연합회(WLFC)은 제네바에서 열린 최근의 연례 회의에서 제의된 “칭의(稱義)의 교리에 대한 [로마 천주교와의] 공동 선언문”을 만장 일치로 승인했다.178) 그렇지만, 하루 뒤, 바티칸의 고위 관리들은 그 문서를 칭찬하면서 몇 쪽의 ‘설명서’를 내어놓았는데, 거기에는 이런 문장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생이 은혜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선행과 공적에 대해 주시는 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179)
이것이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는 교회연합운동의 모습이다. 특히 로마 천주교회와의 일치를 위한 대화는 개신교회들이 철없이 따라가는 것 같은 처지이다. 우리는 겉 다르고 속 다른 말을 해서도 안되겠고 또 그런 말에 속아서도 안될 것이다. 우리는 영생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한다. 그것이 선행과 공적에 대한 하나님의 상이라는 생각은 진리를 혼잡시키는 오류이다. 우리는 로마 천주교회가 인간의 선행과 공적을 구원의 근거로 주장하는 오류를 경계해야 한다.
1998년 12월 16일, 미국의 무디 성경학교 교장 죠셉 스토웰 박사는 위튼 대학교 총장 듀안 리트핀 박사와 트리니티 국제대학교 총장 그레고리 웨이브라이트 박사와 함께 추기경 프란시스 죠지(Francis George)의 집 만찬에 참석하였다.180) ‘친분관계’가 형성되었고, ‘동반자 관계’가 논의되었다. 스토웰 박사는 그 4사람이 ‘사회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나 협력 때문에 ‘신학적 이해들을 타협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죠지 추기경은 ‘신학을 이야기하기를 원했으며’ 또한 “우리 회중[개신교인과 천주교인]들에게 어떤 공통적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기도하고 예배하자는 요청을 가지고 다음 천년에 들어갈” 가능성을 논하였다. 리트핀 박사는 추기경과의 친분관계가 무엇으로 인도할지 모른다고 말했으나, ‘그러한 친분관계를 가지는 것이 가지지 않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저 복음주의자들은 죠지 추기경과 그들의 차이점들의 핵심이 ‘은혜에 의해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이었음을 빠르게 인식하였다. ‘사회적 문제들’은 우리 시대에 신복음주의자들을 적그리스도의 한 세계 교회로 유혹하는 거짓 복음 신봉자들과 에큐메니칼 관계를 가지도록 낚는 마귀의 유혹하는 미끼인 것 같다.181)
미국 기독교회협의회(ACCC) 총무 랄프 콜라스 박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8차 총회에 대한 보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번째 기자 모임에서 세계교회협의회와 로마 천주교회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 대해 WCC 총무 콘라드 라이저 박사는 WCC와 로마 천주교회 사이의 협력을 위해 연합실무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과거 7년 동안의 활동이었고 그 둘 사이의 관계는 점점 진전되었다. 천주교회는 이미 온 세계의 56개국의 교회협의회들의 정회원이다. 제8차 총회의 특별 손님들 가운데 많은 로마 천주교회 신부들과 수녀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인 토마스 스트란스키는 신문 기자들에게 로마 천주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 간의 관계에 대한 간단한 역사적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그는 1972년에 바티칸이 가까운 미래에 WCC의 회원이 되기를 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제 “나는 로마 천주교회가 미래에 WCC의 정회원이 되리라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공식적 편지가 콘라드 라이저 박사에게 전달되었는데, 거기에서 교황은 총회 대표들에게 문안하고 축하하면서 말하기를, “WCC와 로마 천주교회의 관계에 관하여, 연합 실무회의 골격 안에서 미래의 협력의 길들이 기독교 일치를 위한 추구를 강화하기 위하여, 또한 그것의 유형적 차원에서도,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소망이다”라고 했다.182)
미국 천주교 주교 대회와 미국 교회협의회는 이제 매년 문안과 사절단을 교환하며, ‘커져가는 협력’과 배교적 교회협의회와의 계속적인 천주교회의 ‘공동적 활동’을 보고한다. 크리스챤 뉴스 1999년 6월 21일자는 보도하기를, “그러한 협력의 다른 한 상징으로, 교회협의회의 회장이며, 미국의 전(前) 유엔 대사인 [친 공산주의적인] 앤드류 영은 9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있는 천주교 성당에서의 그의 임직식을 거행할 것이다”라고 했다.183)
천주교인 브라이언 헤이르(Bryan Hehir)가 하버드 대학교 신과대학장이 됨
브라이언 헤이르는 하버드 대학교 신학대학의 새 학장인데, 이 직위에 임명된 최초의 천주교회 신부이다.184) 그는, 최근에 전문적 도움을 요청한 후 컴퓨터 기술자들이 그의 대학교 사택에 있는 개인용 컴퓨터에서 수천 개의 음란물 사이트들을 발견하자 사임했던 로날드 디만의 후임자이다.185)
조선일보 2000년 1월 22일자(23쪽)는 위와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18일부터 25일까지는 그리스도교 여러 교파들이 화해와 단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일치기도 주간을 맞아 국내 외에서 많은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 . . 18일 로마 바티칸의 베드로 대성당에서는 가톨릭, 동방정교회, 성공회, 루터교, 감리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0년 대희년(大禧年) 교회일치 기도회가 열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영국 국교회 수장(首長) 조지 커레이 캔터베리 대주교, 동방 정교회 대표 헬리오폴리스 수석대주교는 함께 베드로 대성당의 ‘거룩한 문’을 열어 젖히고 성당 안으로 들어가 예배 의식을 가졌다. 교황은 ‘우리는 서로 떨어져 있는 형제들이지만 이제 굳은 결의를 가지고 완전한 일치에 이르는 길에 들어섰다’며 ‘지난 1000년간 교회가 하나되지 못한 데 대해 그리스도께 용서를 구하고 새 밀레니엄에는 간절한 기도로 교회의 일치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18일 저녁 서울 명동성당에서 가톨릭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소속 개신교 교단들, 루터교, 한국정교회, 성공회 등이 참가하는 합동기도회가 열렸다. 이 기도회는 여러 교파의 성직자들이 공동으로 의식을 집전했으며 성가대도 연합으로 구성하여 찬양을 불렀다. 교회협의회장 이성덕 구세군사령관은 설교를 통해 ‘신-구교 신자들은 관행과 제도가 다른 가운데 지내왔지만 이 순간 그리스도의 마지막 소원을 재확인하면서 “주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간절한 일치의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자유주의 교회들과 천주교회와 더불어 행해지는 교회연합운동은 하나님 앞에서 잘못된 운동이다. 왜냐하면 자유주의와 천주교회는 명백히 이단이며 성경은 “영을 다 믿지 말고 . . . 시험하라,” 또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고 분명하게 가르쳤기 때문이다(요일 4:1; 딛 3:10)!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성 베드로와 바울에게 바쳐진 교회 절기를 구별하면서 2000년 6월 29일 24명의 새 메트로폴리탄 대주교들에게 영대(領帶, pallium)를 수여하는 성 베드로 성당 계단에서 가진 초저녁 미사에서, 기독교 일치가 새 천년이 시작되는 때에 “더욱 더 긴급하다”고 말하였다. 그는 콘스탄티노플의 에큐메니칼 총대주교 바돌로메오 1세가 관례적으로 보낸 헬라정교회 고위 성직자 사절단에게 문안하면서 일치를 위한 그의 요청을 다시 새롭게 하였다. 그 사절단 대표는 헬리우폴리스와 데이라의 메트로폴리탄 아다나시오스이었다.186)
미국 교회협의회는 퀘이커 교도요 미국천주교 주교대회의 이전 직원인 앤 리그즈(Ann K. Riggs)를 에큐메니칼 토론을 위한 신학 작업의 책임자로 임명했다.187) 그 임명은 교회협의회가 천주교인들, 복음주의자들 및 오순절파 교인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자신을 개혁하려는 비상한 때에 이루어졌다. 한 핵심적 지도자 모임은 천주교인들, 구세군 및 하나님의 교회를 포함하여 비NCC 회원교회들과의 미래에 관해 토의하기 위한 2002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의 회의를 계획한다.188)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대화와 협력을 위한 ‘한국 그리스도교 일치회의’가 양측 지도자들에 의해 추인되었다고 한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KNCC)의 총무인 백도웅 목사와 천주교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장인 최기산 주교가 주축이 되어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회원 교단들이 총회장, 총무와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관계자들, 루터교, 정교회 대표들이 모여 그 회의를 추인하였다고 한다.189)
이런 일치운동은 하나님의 뜻과 상관 없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린다. 진정한 교회의 일치는 성령과 진리 안에서의 일치이다. 그것은 이단을 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 개신교회 내에는 이단적인 자유주의 신학이 포용되어 있으며, 또 천주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명백해진 대로 적그리스도적이며 우상숭배적이기 때문에 오늘날 개신교회와 천주교회의 일치운동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하나님의 교회의 일치운동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교제와 연합이다. 하나님의 참된 백성들은 그런 류의 교제와 연합에 참여해서는 안될 것이다.
2001년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바티칸에서 150명 이상의 추기경들은 에큐메니칼 대화의 중요성, 기독교 일치, 및 교황의 수위권(首位權)을 포함하여 새 천년에 로마 천주교회가 우선 순위를 둘 일들을 토의하기 위해 추기경 회의로 모였다. 교황청의 기독교 일치 회의의 의장인 월터 카스퍼 추기경은 에큐메니칼 운동의 주제로 강연했고 또 말하기를, 비록 에큐메니칼 운동이 때때로 어떤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저항을 받지만, 그것은 제2 바티칸 회의 이후 크게 진전되었고 종교 간의 대화가 특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하에서 ‘가속화되었다’고 했다. 그는 말하기를, “일치는 세 번째 천년의 도전이다”라고 말했고 덧붙여 에큐메니칼 운동은 시대의 ‘주제’라고 했다.190) 애버리 둘레스 추기경은 교황의 수위권(首位權)에 대해 강연하면서 말하기를,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타종교들과 말할 수 있는 지도자를 가지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교황의 수위권은 실제로 에큐메니칼 일치를 증진하는데 기여한다고 했다. 추기경들은 그 모임의 마지막 날에 로마 천주교회가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할 일들을 간추려 말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작성하기 위해 투표하였다. 그 메시지는 진술하기를, “찢어짐들과 충돌들로 무겁게 특징지어진 세상 안에서 그리고 분열의 상처들을 가지고 있는 교회 안에서, 우리는 기독교 공동체 내에서의 교제의 영성뿐 아니라, 사랑과 진실과 신뢰를 따라 에큐메니칼 및 종교 간의 대화의 길을 개발해야 할 보다 더 강한 의무감을 느낀다”고 했다.191) 우리는 세계교회의 연합이 로마 천주교회와 교황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심지어 이방종교들을 통합하는 단체가 될 것이며 요한계시록 13장에 예언된 거짓 선지자는 바로 그 단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http://www.oldfaith.net/03modern-data.htm#WCC 초대총무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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