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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안에 남아있는 죄

조창훈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6. 3.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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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안에 남아있는 죄
조창훈 목사(방배본교회)
   

1. 죄가 무엇인가?

그러나 성경은 죄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 것을 말한다. 불순종이며, 교만과 탐심과 불신이다. 이 네 가지가 주로 죄의 구성요소라고 말할 수 있다.


2. 죄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죄를 저 멀리 바깥에 있는 것, 저 멀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감옥에 있는 사람들이 죄인이고, 거기에 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죄는 우리의 마음에 있다. 죄가 마음에 있어서 죄인이다. 또한 죄인이니까 죄를 짓는 것이다.


3. 로마교회와 알미니안주의 교파들은 예수 믿은 이후에 이 죄의 존재가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주로 알미니안 교파들과 이단들은 죄가 없어진다고 생각한다. 감리교의 창시자 요한 웨슬레는 이 땅에서 죄가 없어지는 상태가 올 수 있다고 상상하였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그가 만든 감리교는 이 문제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이러한 중에서 요한 웨슬레의 주장을 따라서 더 적극적으로 죄가 이 땅에서 완전히 없어질 수 있는 상태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 상태를 완전성화, 또는 성결이라 불렀다. 이들은 감리교단에서 나와 따로 성결교파라는 단체로 나왔다. 즉 원래 성결교는 감리교에 있었다. 죄가 없어지는 이 상태, 성결을 주장하므로 따로 교파를 나눠서 성결교파를 이룬 것이다. 그래서 감리교와 성결교가 나뉘어진 것이다. 또한 이 성결의 상태가 언제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나온 것이 오순절교파이다. 이 교파는 성결교 안에서 완전한 성화, 즉 성결의 상태는 방언 같은 성례세례를 받은 상태가 되면 없어진다고 주장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리한다면 요한 웨슬레에서 이어지는 감리교, 성결교, 오순절, 순복음 계열과 구원파는 예수를 믿은 후에 죄가 완전히 없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여기에 따른 문제점은 무엇인가? 바로 비윤리적인 결과가 나온다. 왜냐하면 예수 믿은 후에 죄가 없어진다고 주장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더 이상 회개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죄가 없는 상태에 도달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자기가 어떠한 행위를 하여도 죄로 정죄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다수의 이단의 교주는 이러한 주장을 한다. 로마교황은 성령은 성령이 충만하므로 죄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가 한 모든 행위와 회의의 결정들은 오류가 없다고 주장한다. 즉 교황무오설이다. 이것을 실제로 오늘날 이단들의 교주들과 이단들, 알미니안주의 교파들의 지도자들이 이러한 주장을 한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매우 큰 죄악이 드러나도 자기는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자기 한 일이 아니라, 성령이 한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자기는 죄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많은 교인들은 이것에 미혹되어 있다.


4. 성경과 개혁주의 신앙고백은 예수 믿은 후에도 남아있는 죄가 있다고 주장한다.

로마서 7장은 예수를 믿은 후에도 우리에게 남아있는 죄가 있다고 분명히 말한다. 죄의 형벌, 죄의 댓가는 없어진다. 그러나 죄는 존재한다. 이 죄를 남아있는 죄라고 신앙고백에서는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저주, 형벌, 댓가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신자들 안에 남아있는 죄를 성경에서는 옛사람, 육의 소욕, 육신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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