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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장 다섯째 여섯째 나팔: 하나님이 사단의 세력을 통해 악한 자를 심판하시만 회개하지 않음-성도는 신실하게 하나님 섬겨야

유해신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6. 4. 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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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9

다섯째 여섯째 나팔: 하나님이 사단의 세력을 통해 악한 자를 심판하시만 회개하지 않음-성도는 신실하게 하나님 섬겨야(찬송 19장)

, 2016-4-15 

맥락과 의미

계시록 9장은 8장에 이어서 일곱 천사의 나팔부는 이야기 입니다. 하늘에서 나팔 부는 것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재앙을 내리십니다. 8장에서 네 명의 천사가 나팔을 불고 그에 대한 재앙이 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그때 하나님께서 내렸던 심판과 같은 심판을 내립니다. 이 나팔은 어떻게 불게 되느냐 성도들의 기도를 천사들이 금 향로에 담아서 향기와 함께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께서 향로에 있는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니까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합니다. 이 제단은 금 제단, 혹은 향단입니다. 구약 성막 성전 안에서 지성소 안으로 들어가는 커튼 발 앞에 있었습니다.

요한이 본 것은 하늘의 성전 장면입니다. 바로 계시록 6 10절에 보면은 먼저간 순교한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는 하늘의 성전 안에 있습니다.  순교당한 성도들이 하늘에서 하나님께 탄식하며 기도할 때, 그에 대한 응답으로써 이 땅에 성도들과 교회를 핍박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1. 다섯째 천사의 나팔: 무저갱에서 올라온 곤충모양의 군대가 믿지 않는 자들을 괴롭힘 (1-11)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까, 이전에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져 있던 별 (참고8:10, 현재완료) 하나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습니다 (1).  무저갱이라는 것은 땅에서 있는 어떤 깊은 곳, 지옥과 비슷한 곳입니다. 그 구멍에서 엄청나게 많은 연기가 올라 옵니다. 그 연기 때문에 해가 어두워 졌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천한 천사일까요 악한 영일까요? 무저갱에 떨어 졌다는 것은 누가복음 10 18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니까 사단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단이 지옥에 있으면서 지옥의 열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망과 음부의 열쇠에 대한 주권은 예수님이 가지고 있습니다 (1:18). 사단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주권의 지배를 받으면서 조그만 지옥열쇠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단과 사단의 세력의 악을 사용해서 하나님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십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사단의 세력은 땅에 있는 것들을 해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풀이나 과일은 해하지 않고 또 사람만 해하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않은 사람들을 해합니다 (4).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들만을 해하도록 허락하십니다. 그 땅에서 올라오는 연기 가운데 메뚜기들이 나옵니다.  메뚜기들은  전쟁에 나가는 말과도 같고, 사람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금면류관 같은 것을 쓰고 있습니다.  아주 화려하고 사람들에게 영광을 자랑합니다.  머리카락은 여자의 머리털 같이 긴데,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습니다. 이 메뚜기 떼가 날아갈 때 말과 전차가 달려 가는 소리가 났습니다. 메뚜기 같은 곤충인데 전갈의 꼬리와 같은 꼬리와 찌르는 것 (화살이라는 뜻은 아니라, 꼭 찌르는 것, 10,, 16:14, 고전 15:55, 16)가 달렸습니다. 그 꼬리와 함께 쏘는 화살이 있습니다 (10) 그 꼬리로 5개월 동안, 즉 일정 기간 동안,  사람들을 죽이지는 않고 괴롭게 하고 해합니다.

곤충군대의 왕의 이름은 무저갱의 사자 (악한 천사)인에 그 이름은 멸망” (히브리말로 아바돈, 헬라어로는 아볼루온)입니다 (11). 멸망과 죽음의  지휘를 받는 이 메뚜기떼들, 그 상한 것들이 나와서 땅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을 괴롭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마귀들의 세력을 사용해서 하나님 믿지 않는 자들을 괴롭힙니다.

 

2. 다섯째 천사의 나팔: 유브라데 강에서 나온 네 악한 천사들이 사람을 죽이고 괴롭힘 (13-21)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나님 앞 금단 네 뿔에서 한 음성이 납니다.” (13). 하늘의 성전 안에 금향단에서 향을 피우며 기도하던 성도들의 기도 소리에 응답하여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여섯째 나팔 가진 천사에게 큰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들을 놓아 주라.” (14) 명령하십니다선한 천사 같기도 하고 악한 천사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박되어 있었던것을 보니까 악한 천사 같습니다 (7:1절의 바람을 잡고 있는 네 천사도 악한 천사로 보입니다).  계시록에서의 세상의 권력의 중심으로 나타나는 바벨론 나라가 있는 곳입니다.

악한 천사가 사람의 3분의 1을 죽입니다. 그들이 거느린 군대는 말을 탄 기병이 2억 명이나 됩니다. 말들과 말탄 자들은 불빛같고 또 유황색이 나는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17). 말들의 입으로부터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와서 사람들의 3분의 1을 죽입니다. 19절에 이 말들은 입과 꼬리에 힘이 있습니다.  꼬리의 끝에 달린  뱀의 머리로,  죽지 않은 사람은 괴롭힙니다. 아마 독사가 물듯이 괴롭히는 듯합니다.

말들의 모습은 다섯 번째 나팔 불 때의 메뚜기--사람-사자의 모습을 한 군인들과 비슷합니다. 메뚜기 군대들도 말의 모습이 있고, 말이 달리는 소리를 냈습니다. 철 갑옷을 입었습니다 (8). 메뚜기들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나왔습니다. 말들의 꼬리에 뱀 같은 머리가 달렸듯이, 메뚜기 군대의 꼬리에도 전갈과 같고 화살이 있었습니다 있었습니다. 메뚜기 군대드은 사람을 죽이지 않고 괴롭히기만 했지만,  이 말들은 땅의 3분의 1 사람들이 죽이면서 괴롭힙니다.

하나님께서는 악한 천사과 그들의 군대의 악을 이용해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이루시는 주권적 하나님이십니다. 어쩌면 1,2차 세계대전과 같은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에 서양사회가  하나님을 제대로 믿지 않고 기술과 진보를 신뢰하면서 제3세계 국가들을 식민지 지배했습니다. 그들의 악한 욕심이 히틀러와 같은 자들을 낳았습니다. 서양 문명을 심판하신 것이 아닐까요? 우리는 그런 것을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섭리 가운데 하나님께서 악한 세력을 통해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 문화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기술발전과 경제성장으로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이 하나님을 배반하는 괴물이 되고, 사람을 죽이는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그런데 여섯 번째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그들의 손으로 하는 일을 회개하지 않습니다 (20, 21). 회개하지 않았다는 말이 두 번이나 반복됩니다. 무슨 일을 회개하지 않습니까? 귀신,우상에게 절하는 것, 복술 (점치는 것)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배반하는 우상 숭배를 계속하는 결과로, 사람을 향해 살인과 음행과 도둑질 ( 6,7,8계명을 어김)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합니다.

우리 시대의 모습과 같이 않습니까아주 어두운 시대입니다. 지옥에서 나온 연기가 어둠을 만들어 내듯이, 우리 시대에도 어둠이 가득합니다. 여섯번째 나팔 재앙에서, 악한 천사들, 귀신들이 사람들에게 불행을 주고 있는데도 사람은 계속 사단과 귀신들에 속고 있습니다. 계시록은 금이나 은, 동 보지 못하는 것들에 절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대는 보이지 않는 우상, 향락과 물질의 우상숭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점도 치고 있습니다. 점치고 무당에게 가는 것을 재미 처럼 하지만, 사실은 그 뒤에는 마귀과 사단이 있습니다. 계시록은 이런 마귀적 무당행위 (9:21, 18:23, 21:8, 22:15)를 행하는 자는 유황불이 타는 지옥불에 들어간다고 경고합니다. 살인, 더구나 자살과 부모학대,  음행이 심해지고 있습니다좀도둑이 아니라, 경제와 금융체제를 이용한 점잖은 도둑질이 커 갑니다. 하나님을 조롱하면서  사람들 끼리 악들도 더 많아지고, 그 때문에 고통을 당하면서도 사람들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믿고 복종할 일

오늘 계시록의 그림 계시는 우리 성도들에게 참으로 인내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을 향한 관심이 약해지고,  살인과 음란과 거짓이 많아지는 이 죄와 불행들도,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과 주권 아래에 있다는 것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모든 악을 허락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악들과 비참함 앞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의 우상숭배와 살인과 미움과 음란과  도둑질과 부정직에 타협하지 않습니다.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리고 심판하시므로 우리는 소망 가운데 부르짖습니다. 하늘의 성도들은 하늘의 성전의 금향단 앞에서 기도하고 우리는 이 땅의 성전인 교회에 모여서 기도하고 찬양합니다.  가정에서도 하나님께 부르짖고 찬양합니다. 다시 힘을 얻어 우리 일터로, 학교로 이 세상 가운데 빛의 사람들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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