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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장 땅의 성전으로부터 두 증인을 통해 보이는 요한과 교회의 복음증거, 권세, 고난, 세상의 회개, 그리고 하늘의 성전에서의 찬양

유해신목사(서울)

by 김경호 진실 2016. 5. 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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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1

땅의 성전으로부터 두 증인을 통해 보이는 요한과 교회의 복음증거, 권세, 고난, 세상의 회개, 그리고 하늘의 성전에서의 찬양 (찬송 9장)

, 2016-4-18가정기도

맥락과 의미

 

11장의 맥락은 이렇습니다. 여섯째 나팔 (9)에 일곱째 나팔(11:14-19)사이에 끼어 있는10-11:13은 땅에서 교회가 복음 증거하는 스토리입니다. 10장은 요한이 작은 책을 달게 먹지만 배에 쓰디쓴 것을 체험하면서, 복음전하는 기쁨 가운데 고난이 있음을 스토리로 나타냅니다. 11:1-13은 요한과 두 명의 증인이 복음 전하면서 받는 고난과 영광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11:14-19는 일곱 나팔을 불면서 하늘의 성전에서 큰 음성과 24장로가 찬송하고, 그 하늘에서 영광과 권세의 빛과 소리가 들려 옵니다.

지금 이 순간 땅의 성전인 교회는, 하늘의 성전인 하나님의 나라에서 하나님의 주권적 다스림 가운데 있습니다. 하늘의 찬양을 들으면서 우리도 찬양하며 복음 전파하고 복음적 삶을 살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 스토리-그림 계시를 보여 주십니다.

 

 

1. 요한이 측량한 땅의 성전과 측량되지 않은 성 밖에서 두 증인 (교회)가 복음 증거, 순교, 승천,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 돌림 (1-13)

 

9:1절에서 내가 또 다른 힘 센 천사를 보았다.”고 한 바로 그 천사가 9장에서 요한에게 계시의 말씀을 전달하는 나레이터 역할을 했습니다. 이 나레이터 천사가 10:1에서 요한에게 지팡이 같은 갈대 측량자르 줍니다.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은 측량하지만, 성소 밖과 마당은 측량하지 말라고 합니다 (1). 성소는 이 땅의 교회를 상징적으로 말합니다. 측량한다 (메트레소)는 에배소서 4:7에서 각자의 분량” (메트로스, 측량자)대로 승천하신 그리스도께서 은사를 나누어 준 데에 쓴 말이기도 합니다.

성소 밖과 마당, 그리고 나아가 거룩한 성은 42개월 (3.5, 1260) 동안 이방인에게 짖밟힙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교회와 성도는 이 세상 가운데서 복음을 전하고 살아갈 때 짓밟히며 많은 고난을 당합니다.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베옷을 입고 1260일 동안 예언하리라.” (4) 두 증인은 복음 전파자, 나아가 모든 성도를 상징합니다. 두 증인은 이 땅의 주 앞에서 선 두 감람 나무와 두 등대” (5)라는 것은 스가랴 선지자에게 주신 환상을 반복하여 보여 줍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하다가 중단했을 때 스가랴 선지자는 이 말씀으로 격려했습니다. 스가갸 4:1에서내게 말하던 천사의 도움으로 환상을 보았습니다. 성전 곁에 두 감람 나무가 서 있었고 그 감람 나무로부터 두 개의 관이 성전 안의 등대의 일곱개의 등잔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4). 그 관으로부터 감람유를 공급합니다. 성전의 등불이 켜집니다. 두 감람 나무는기름 발리운 자” (4:14) , 기름 부어 안수받은 들도서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들입니다.

이 땅의 성전에서 섬기는 두 명의 증인은 바로 스가랴 선지자와 어쩌면 당시 함께 예언한 학개 선지라를 말하고, 나아가 구약의 말씀 전파자인 제사장-선지자 전체를 상징합니다.

이제 같은 두 감람나무=증인=선지자가 요한의 눈 앞에 환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요한과 사도들과, 이후의 모든 복음 전파자들은 구약 선지자의 전통을 이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세상 가운데 전파합니다.

이 두 증인을 해하려 하는 사람은 그 입에서 불이 나와서 태워 버립니다 (5). 엘리야가 하늘에서 불을 내려서 자기를 잡으러 온 사람을 태운 (왕하 1:10,12) 그 권세를 받았습니다. 두 증인은 엘리야가 아합 왕때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내리지 않았던 것 처럼(왕상 17:1) 그런 권세를 받았습니다 (6). 모세가 이집트의 물을 피로 변하게 했던 그 권세 ( 7:19)를 행합니다.

이렇게 능력을 행하면서 복음을 전하던 두 증인은 증거할 기간이 마친 다음에 , 무저갱으로부터 짐승이 올라옵니다 (7). 이 짐승이 두 증인을 죽입니다. 이 죽임 당한 곳은 영적으로 소돔이요, 애급이지만, 사실은 주께서 십자가에서 못박히신 곳” (8) 예루살렘 성입니다. 두 증인이 사는 곳은 거룩한 곳이지만, 세속적 도시가 되어 핍박을 받습니다. 그들의 예언에 의해 고통받던 세상 사람들은 이들의 죽음에 선물을 보내며 서로 축복합니다.

그러나 마침내 두 증인은 부활하여 하늘로 올라 갑니다 (11). 그 때 많은 사람들은 두려워 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13). 완전한 회개일지, 아니면 형식적 회개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쨌든 복음의 능력 앞에 사람들이 굴복합니다.

이 그림-스토리 계시는 바로 지금 우리 교회가 복음을 전하고 살면서 많은 권세를 행하지만 핍박을 받는 것을 보여 줍니다. 핍박 가운데서 우리에게 말씀의 능력이 나타날 때 사람은 복음을 향해, 교회를 향해 올 것입니다.

 

 

2. 하늘의 성전에서 찬양과 능력의 번개와 음성(15-19)

 

땅에서 고난 가운데 교회가 성장하여 구원의 일이 확장하여 완성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의 성전에서 찬양이 울려 퍼집니다. 이제 곧 그리스도가 재림하여 온 땅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바꿀 것을 찬양합니다.성도와 교회의 복음 전파 속에 누룩처럼 자라던 하나님 나라가 완성된 모습으로 올 것입니다.

또 하늘의 성전으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지진과 우박이 땅에 영향을 미칩니다.

 

 

 

믿고 복종할 일

 

오늘 우리의 삶과 교회는 바로 이 요한이 측량한 성전과, 두 증인의 삶을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복음은 우리 개인을 구원했습니다. 그 복음을 전하고 그대로 살아갈 때 당하는 고난을 통해 하나님 나라는 자랍니다. 하늘에서 이미 24 장로들이 우리를 대표하여 찬양하고 있으니, 우리도 찬양으로 하루를 시작합시다.저녁까지 지내 보고 하나님이 나를 잘 대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지지는 않으시겠지요? 하늘의 찬양을 따라 일단 찬양하고 감사하며 우리의 사역의 현장, 영적으로는 소돔이요 애급을 향해 나갑시다.

 

 

 

 

http://cafe.daum.net/-goodchurch/QtGb/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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