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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것을 폭력적으로 강탈하는 것과 부자가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것에 관하여서

배현주목사(고양)

by 김경호 진실 2018. 8. 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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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것을 폭력적으로 강탈하는 것과

부자가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것에 관하여서

부자의 것을 강탈하는 자들은 악하다

그러나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부자는 선하다

이렇게 폭력적으로 강탈하는 것과 솔선수범하여 나누어 주는 것과는 부의 재분배라는 관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그 사회적 결과는 매우 다르다

부자의 것이라도 강탈하는 사회는 흉흉하고 사납다

그러나 부자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사회는 훈훈하다

그래서 절도를 당하는 사회와 구제가 넘치는 사회가 재화의 분배라는 관점에서 유사할지 몰라도 실로 매우 다르다

부자의 것을 강탈하는 자들은 악한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가난한 자에게 재화를 나누어 주는 자들은 선하다

그렇게 부자의 것을 강탈하는 것과 부자가 가난한 이웃에게 나누는 것은 너무나 다른 사회적 결과를 야기한다

서로 물고 물리고 하는 사회는 몰락한다

그러나 서로 나누는 사회는 행복하다

그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그것은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가치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

절도와 강도가 심한 사회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없는 매우 황량한 사회이다

서로 나누는 사회는 보이지 않는 가치가 매우 풍성한 격조 높은 사회이다

어느 사회이든지 전자의 사회는 후진국이며 후자의 사회는 선진국이다

선진국이란 가시적 재화가 많은 사회가 아니다

비가시적 가치가 충만한 사회이다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시려고 자신을 십자가에 달리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는 가장 부요하신 분으로서 가장 가난하게 되신 가장 선하신 분이시다

크리스찬이란 끝없이 구주로부터 받은 선한 것을 나누는 자들이다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그렇게 자신이 가진 가장 선한 것을 나누는 자들이다

그것은 보이는 가치를 넘어서 영원한 가치를 나누는 자들이다

그것은 복음이다

복음이 가장 최고로 좋은 것이다

복음은 가시적 재화보다 비가시적인 모든 가치보다 더욱 보배롭다

복음을 마음에 지닌 신자들은 이미 부요하다

이는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자들의 영원한 최고의 가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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