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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이끄는 몰몬교

릭 워렌

by 김경호 진실 2011. 9.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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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투데이'지는 "릭 워렌의 목회자 훈련 프로그램에서는 가톨릭 신자, 감리교인, 몰몬교 신자,

유대인, 여성 목회자도 환영한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워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비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다른 교파 사람들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도 않을 겁니다.

분열을 조장할 필요가 뭐 있겠습니까?"

랜디 차일즈 목사는 비기독교 집단의 기독교 세미나 참가를 받아주는

새들백 교회의 태도를 우려하며 새들백 교회의 전국 캠페인 담당자인 마티 커트론에게 편지를 보냈다.

커트론이 이렇게 답변했다.

 

 

릭 워렌은 몰몬교가 비기독교적인 신흥 종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내 생각에 어떤 비기독교적인 신흥 종교의 지도자들도 '목적이 이끄는 교회'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완전히 문을 열고 관대하게 그들을 환영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목적이 이끄는 교회' 행사는 교파를 막론한 교회들은 물론이고 비기독교적인 신흥 종교도

교회의 성경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세미나에 우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라운 토론회를 제공합니다.

추신. 나는 우연히 오리건 주에 있는 어느 "뉴 에이지 교회"가 올해 가을에 '목적이 이끄는 40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를 절대적으로 지지합니다.

 

 

 

비기독교 집단도 기꺼이 받아들이려는 새들백 교회의 이런 태도는

릭 워렌의 사역 모델의 가장 우려스러운 측면 한 가지를 보여 준다.

"목적이 이끄는 교회"에서는 진리와 오류의 구분은 부차적인 중요성밖에 갖지 못한다.

"다리를 놓고 대화를 촉진"하는 일이 "잘못된 교리"와 맞서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

 

워렌이 몰몬교, 유대인, 기독교인 사이의 신학적 차이를 "비본질적인 것"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은

골칫거리다.

그가 "교리 논쟁"을 "분열을 조장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사실은 우리를 화나게 한다.

새들백 교회의 전국 캠페인 담당자가 어느 뉴 에이지 교회에 더 많은 회심자를 얻는 법에 대해

가르치는 일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려 한다는 사실은 적을 돕고 방조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마셜 데이비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부가 아니다, 부흥과개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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