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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성 추구

자유주의

by 김경호 진실 2012. 1. 2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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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는 전형적인 종교적 생각을 현대과학에 맞도록 적용시키려고 애써왔다.

그들의 목표는 기독교를 현대인에게 상관성이 있도록, 특히 과학적인 현대인들이 매력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그 방법은 과학을 절대 권위의 위치로 올려놓고 그 다음 성경을 인간의 오류가 있는 문서로

가정한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접근할 때 반-초자연적 편견을 가지고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은 그 당시 무식한 자들이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환상에 빠져 기록된 것들로서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자유주의자들은 과학을 수단으로 기독교를 현대인에게 맞도록 재구성했으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불트만의 비신화화, 과정 신학, 해방 신학 등이다.

 

이러한 자유주의자들에 대해서 대부분의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을 믿고 그 권위를 인정한다.

그리고 성경의 무오성을 믿는다.

그러나 실제로 복음주의자들은 성경이 오늘날 사람들에게 도전을 주거나, 사람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설교와 예배를 오락과 여흥으로 만들고 있으며, 성경이 교회 성장을 이루는 데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여 세상 심리학과 사회학을 가지고 프로그래을 만들고 있고

선교분야에서는 문화 인류학과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의지한다.

또한 하나님의 뜻을 아는 데에도 성경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외적인 기적과 계시를 찾고 있다.

따라서 복음주의자들은 입술로는 성경이 오류가 없음을 말하고 권위를 인정하지만

실제 행위로는 성경의 충분성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자유주의자들이 과학적 상관성을 가지고 새로운 신학을 만들어 낸 것처럼

복음주의자들도 문화적 상관성의 목표를 가지고 세상의 문화로 복음을 재구성하고 있다.

 

오늘날 복음주의자들의 명제는 어떻게 오늘날의 문화와 상관시킬 것인가이다.

이러한 명제 아래에서 개발된 것이 열린 예배와 유사 프로그램들이다.

그리고 방법에 있어서도 자유주의자들과 똑같다.

왜냐하면 자유주의자들이 과학으로 성경을 다루어서 고등비평을 만들어 낸 것과 같이

복음주의자들도 사회학, 문화 인류학, 심리학으로 성경을 다루어 교회 성장을 위한

"동질성 단위 이론"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개혁신앙으로 돌아가라, 김홍만, 옛적길, pp161-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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